'나혼자산다' 손담비·공효진·려원, 절친들이 만든 훈훈한 케미 [TV온에어]
2020. 04.04(토) 06:35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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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손담비 공효진 려원이 투닥거리는 절친 케미로 유쾌함을 더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손담비가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공효진 려원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설치미술 아티스트 임수미의 깜짝 생일 파티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손담비는 봄을 맞아 집수리에 나섰다. 그는 하이틴 스타처럼 머리에 손수건을 묶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박나래는 "영화 '행복은 선착순이 아니에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선착순이 아니라 성적순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 집은 성한 곳을 찾기 힘들었다. 거실 전등 1개가 나가 있었고, 벽난로는 천장 석고 보드가 떨어져 있었다. 손담비는 "내가 이 집에 3년 동안 살았다. 쓰다 보니 고장이 많이 나더라. 그래서 집수리를 하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집수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와 누군가를 기다렸다. 주인공은 바로 임수미였다. 그는 트럭을 타고 손담비의 집에 도착했다. 손담비는 임수미에 대해 "지금 인테리어를 직업으로 하고 있다. 려원 집도 직접 수리해줬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동네 철물점에서 석고보드, 천막 등 인테리어 자재를 구입해 집으로 향했다. 이들은 직접 자재들을 옮긴 뒤 비닐과 천막으로 마스킹 작업을 하고 본격적인 집수리에 나섰다. 그러던 중 임수미가 한남동 근처에 일이 생겨 자리를 비웠다.

이를 확인한 손담비는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부엌을 체크하고 급하게 누군가에 연락했다. 손담비는 "임수미 나갔다. 빨리 와야 된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손담비 집에 공효진과 려원이 도착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려원은 "원래 집수리를 도와주기로 했었다. 근데 손담비랑 안무 연습을 갔다가 허리 부상을 당했다. 도울 수가 없어서 직접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공효진은 "려원의 부탁을 받고 왔다. 깜짝 생일 파티할 때 왔다"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두 사람을 보고 칭얼대기 시작했다. 그는 "나 좀 살려달라. 개미지옥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공효진은 "똥 손이 지금 뭐 하는 거냐. 저기는 구멍이 왜 났냐. 발로 찬 거 아니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효진과 려원은 파티 용품을 사 왔지만, 집 상태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내 이들은 적응을 마치고 집에 파티 용품을 꾸미기 시작했다. 특히 공효진은 풍선에 바람을 넣다가 계속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임수미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케이크 초에 불이 붙지 않았고, 손담비는 문 앞에서 임수미를 향해 소독제를 뿌리며 시간을 끌었다. 이후 준비들 마친 세 사람은 임수미에게 폭죽과 함께 생일 케이크를 건넸다.

임수미는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본 려원은 "엄청 놀라긴 했다. 어떻게 할 줄 모르는 눈치였다"라고 말했다. 공효진도 "생일파티를 원래 싫어한다. 전화해서 오라고 해야 온다. 다음부터는 안 할 거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들은 임수미를 향한 손편지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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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손담비는 임수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모두 힘든 시기가 있지 않냐. 그럴 때마다 나쁜 생각을 하지 않도록 인도하는 친구다"라며 "유일한 비연예인이지 않냐. 쓴소리를 많이 해준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네 사람은 식사 준비에 나섰다. 적은 양의 삼겹살은 본 공효진은 "너무 적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손담비는 "아니다. 4인분 샀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공효진은 "4명이 먹는데 4인분을 사 오면 어떡하냐. 네가 다녀와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효진은 직접 김치찌개 조리에 나섰다. 임수미는 "언니 끓일 줄 아냐"라고 말했다. 이에 공효진은 "잘한다. 다시다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 그거 넣어도 문제없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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