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심지호 살인방조죄 공표 “감옥 가라” [종합]
2020. 04.06(월) 20:49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설정환 심지호 정유민 양희경 선우재덕 김규철 경숙 조희봉 정소영 류담 나인우 이유진 김이경 임지규 이아라 김지훈 1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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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가 죽은 남편 임지규 죽음을 방관한 심지호 죄악을 까발렸다.

6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연출 박기현) 115회에서는 강여원(최윤소), 봉천동(설정환), 김지훈(심지호), 황수지(정유민), 왕꼰닙(양희경), 황병래(선우재덕), 강규철(김규철), 구윤경(경숙), 남일남(조희봉), 남지영(정소영), 장상문(류담), 남이남(나인우), 봉선화(이유진), 강여주(김이경), 남동우(임지규), 남보람(이아라), 장영재(김지훈)을 둘러싼 가족 멜로 일상사가 그려졌다.

이날 여원은 황병래, 사위 지훈 앞에서 남동규의 죽음 현장 상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남동우는 목숨을 살려달라며 지훈에게 간곡하게 자신의 목숨을 구걸했다.

여원은 지훈에게 “내 남편 죽게 만든 게 당신이냐”라고 화를 냈다. 지훈은 “잠깐 내 말 좀 들어봐라”라고 말했고, 여원은 “당신이 사람이냐”라며 오열했다.

지훈은 “남동우 기자님 일에 대해서는 유감이지만 어쩔 수 없는 사고였다”라고 답했다. 그는 “당신이 증거 빼앗으려고 내 남편 자동차 쫓아갔잖냐. 위험 운전해서 그 사고나게 만든 게 당신이잖냐”라고 물었다. 지훈은 “저도 정말 그렇게 사고가 날지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여원은 “사고 난 후에 어떻게 했냐. 뭘 했냐”라고 반문했고, 지훈은 “진정 좀 해라”라고 말했다. 여원은 “내 남편 살아있었다”라며 어떻게 남편을 살리지 않았냐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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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은 결국 지훈의 뺨을 때렸다. 그는 “내 남편, 내 아이 아빠를 그렇게 보내놓고 사람 앞에서 그런 말이 나와? 당신은 인간도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지훈은 “그날은 회사 비밀을 어떻게든 숨겨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후회한다. 정말 잘못된 짓이었다.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죄하겠다”라며 사람 목숨을 등졌던 자신의 죄악을 사죄했다.

여원은 “살려달라고 매달리는 내 남편, 그렇게 잔인하게 외면해놓고 이제 와서 사죄를 한다고? 내 남편은 우리 딸한테 작별 인사도 못 하고 갔다. 나 절대로 당신 용서 못 한다. 각오해라. 당신의 거짓, 위선에 대한 대가. 내가 감옥에서 꼭 치르게 만들 것”이라고 이를 갈았다.

천동 역시 친형처럼 믿었던 지훈의 죄악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지훈은 “천동아. 내가 그랬다”라며 자포자기해 남 기자를 죽인 꼴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꽃길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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