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임영웅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작사 배경 공개
2020. 04.08(수) 11:50
김이나의 밤편지,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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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가수 임영웅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작사 배경을 밝혔다.

김이나는 7일 방송된 MBC 표준FM '김이나의 밤편지'에서 "'이제 나만 믿어요'에서 '좋을 땐 밤새도록 맘껏 웃어요. 전부 그대 거니까. 그대는 걱정 말아요'라는 가사는 팬들이 임영웅에게, 임영웅이 팬들에게, 또는 어머님에게 하고 싶은 말일 수 있겠다 하면서 썼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이제 나만 믿어요' 가사의 영감을 임영웅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 발표 때 모습 때 얻었다고 한다. 당초 우승자 발표가 예정돼 있던 날이 임영웅 아버지의 기일이었던 것.

김이나는 "약간은 담담하게, 그 이야기의 슬픔에 비해서는 좀 이렇게 웃으시면서 이야기하셨다"며 "혹시 이 분에게는 이런 식으로 기쁜 일이 생겼을 때 얄궂게도 거기에 마음껏 웃지는 못할 만한 일이 더 있었던 게 아닐까. 항상 그런 식이어서 세상의 짓궂은 장난 같은 것을 치를 때 분해하거나 울지도 않고 이렇게 쓸쓸한 미소를 짓는 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이나는 '이제 나만 믿어요'에서 "'이 세상은 우리를 두고 오랜 장난을 했고 우린 속지 않은 거야' 부분을 가장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표준FM '김이나의 밤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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