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지환 항소심 5월 시작, 2심 앞두고 법무법인 사임
2020. 04.10(금) 08:58
배우 강지환
배우 강지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 항소심이 시작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강지환의 항소심이 수원고등법원 제1형사부 심리로 5월 14일 열린다.

강지환은 지난해 7월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자택에서 술 취해 잠든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강의 40시간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3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이후 강지환과 검찰이 쌍방 항소해 올해 초 항소심이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법원행정처가 전국 법원에 긴급 사건을 제외한 사건에 대해 재판 연기를 권고한 데 따라 강지환의 항소심 일정도 연기된 상태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판 재개를 앞둔 지난달 10일 강지환 변호를 맡던 법무법인이 사임계를 제출한 상황이다. 강지환이 항소심 시작 전 새로운 변호인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국선변호인 필요적 사유 부합 여부에 따라 국선변호사의 변론을 받게 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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