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 김용임, 최종 가왕 등극…눈물의 수상 소감
2020. 04.16(목) 06:57
나는 트로트 가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는 트로트 가수다' 김용임이 우승을 하며 가왕에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 간의 왕중왕전 데스매치와 결승전이 펼쳐졌다.

'내가 부르는 숨은 명곡'을 주제로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은 1 대 1 데스매치를 펼쳤고, 결승전에는 김용임과 조항조가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김용임은 "이렇게 기분 좋기는 처음이다. 행복하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고, 조항조 역시 "김용임 씨와 저의 음악적 색깔이 다르다. 우리 둘 모두 이미 1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 결승전 경연 주제는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였다. 먼저 조항조는 자신의 노래 '고맙소'를 선곡했다. 그는 "음악 생활하면서 늘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 나이 되도록 세상을 모르고 음악에만 빠져 살았던 제 인생 이야기 같은 곡"이라고 선곡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용임은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밧줄'을 2020년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김용임은 "이 곡은 무명의 설움을 씻겨준 곡이라 잊을 수 없는 곡이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후 공개된 대망의 우승자 발표에서는 결국 김용임이 영광의 가왕 자리에 올랐다. 김용임은 벅찬 마음에 눈물도 보였다. 김용임은 우승 트로피를 조항조에게 건네며 "선배님이 1등이다"라며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그는 "엄마가 생각난다. 부모님이 제가 잘 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일찍 돌아가셨다. 1위 하는 걸 보셨다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앞으로 트로트를 위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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