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측 "코로나 확진 배우 완치, 23일부터 공연 재개" [전문]
2020. 04.16(목) 12:22
오페라의 유령, 코로나19
오페라의 유령, 코로나19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으로 잠정 중단됐던 '오페라의 유령'의 월드투어 공연이 재개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관할 기관의 지침에 맞춰 진행된 자가격리가 전 배우와 대부분의 스태프들의 경우 지난 13일 해지됐으며 마지막 스태프까지 15일 모두 해지됐다"며 "프로덕션 전반의 재점검을 거쳐, 오는 23일부터 공연이 정상적으로 재개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페라의 유령' 측은 "배우와 해외 스태프들은 자가격리 해지 전, 재검진을 통해 음성 판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재차 강조하며 "현재 치료 중인 나머지 앙상블 배우를 포함하여 확진을 받은 두 배우의 경우, 퇴원 후 약 2주간은 공연에 출연하지 않으며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배우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오페라의 유령' 측은 공연을 잠정 중단하고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더불어 공연장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역시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또한 서울시는 3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오페라의 유령' 월드 투어 서울 공연 관람객 8578명 명단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공연 관람객 모니터링에 나서 코로나19의 확산을 최소화했다.

이하 '오페라의 유령' 측 입장 전문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공연 재개 안내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프로덕션입니다.

관할 기관의 지침에 맞춰 진행된 자가격리가 전 배우와 대부분의 스태프들의 경우 지난 4월 13일(월) 해지되었으며 마지막 스태프까지 4월 15일(수) 모두 해지되었습니다.

배우와 해외 스태프들은 자가격리 해지 전, 재검진을 통해 음성 판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배우와 스태프들의 건강 체크를 비롯하여 프로덕션 전반의 재점검을 거쳐, 오는 4월 23일(목)부터 공연이 정상적으로 재개됨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확진 판정을 받았던 2명의 앙상블 배우 중 1명의 배우는 완쾌되었다는 소식도 전합니다. 지난 4월 10일(금) 퇴원하여 자체적인 추가 자가격리를 진행해 다른 배우와 마찬가지로 4월 13일(월) 해지되었습니다.

현재 치료 중인 나머지 앙상블 배우를 포함하여 확진을 받은 두 배우의 경우, 퇴원 후 약 2주간은 공연에 출연하지 않으며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계획입니다.

잠정 중단 기간 동안 관객과 배우/백스테이지 스태프의 분리된 동선 및 방역, 공조, 무대와 객석 간의 환경 등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졌으며, 공연 재개를 위한 무대 기술 점검과 리허설 등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공연장은 개막부터 이행되어 온 정기적인 방역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감지 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발열 모니터링, 관객과 배우의 근거리 접촉 제한 등의 감염 예방 수칙은 앞으로도 관할 당국의 방침과 원칙에 적극 이행할 예정이며 관객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

향후 프로덕션 상황도 신속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오페라의 유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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