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GO’ 김병만·심형탁·이승윤, 언제든 흥미로운 정글 모험기 (첫방) [종합]
2020. 04.21(화) 00:30
오지GO 오지고 심형탁 김병만 이승윤
오지GO 오지고 심형탁 김병만 이승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 족장 김병만, 4차원 심형탁, 모험꾼 이승윤, 세 사람의 부족 공생기가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생경한 스릴감마저 안겼다.

20일 밤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이하 오지GO)에서는 김병만, 이승윤, 심형탁 등의 아마존 재규어 부족 마세스족 일상 체험기가 공개됐다.

아마존 최후 전사 부족 마세스족, 이들은 다양한 전사 의식 ‘깜보’까지 고스란히 답습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었다. 전사 부족 마세스족 사냥방법까지 생생했다. 문명을 거부한 그들과 김병만, 이승윤, 심형탁은 공생해야만 했다.

세 사람은 힘겨운 비행을 거쳐 긴 정글을 지나, 아마존 깊숙한 곳에 사는 마세스족과 처음 만남을 가졌다. 여성 부족은 세 사람에게 잘 생겼다는 칭찬을 건네며, 물감을 얼굴에 발라주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10대쯤으로 보이는 소년은 이미 마세스족 사이에서 어른 축으로 인정받으며, 악어를 사냥할 수도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김병만, 이승윤, 심형탁은 자연스레 공손하게 소년 앞에서 손을 모아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전사 부족이지만 순수함과 친절함은 남달랐다. 이들은 한국에서 온 문명인인 세 사람을 위해 직접 만든 해먹 등 잠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덩치가 큰 사람은 금세 해먹에서 떨어졌다.

다시 해먹이 고쳐지자, 심형탁은 “엄마의 품속 같다”라고 행복해 했다. 배가 고픈 세 사람은 마세스족에게 식사를 청했다.

하지만 이들은 문명과 동떨어진 채 자연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살아온 이들이었다. 이날 전사 부족의 의식인 ‘깜보’ 실체가 공개되며 세 사람은 공포감, 생경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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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지GO’ 첫 방송은 SBS ‘정글의 법칙’으로 브랜드네임으로 거듭난 족장 이미지의 김병만, 꾸러기 느낌의 이승윤, ‘크크섬의 비밀’ 등 촬영 경험이 농후한 4차원 배우 심형탁까지 세 사람의 끼와 방송감각, 모험심에 많은 것을 기댔다.

세 사람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하나가 매번 뜻하지 않은 에피소드를 만들어냈고, 이는 아마존이라는 생경한 자연 풍경과 어우러졌다. 순수하게 자신의 문화 안에서 살아온 마세스족은 진심을 다해 이들을 반기며, 사냥 실력 등을 과시하기도 했다.

오지 체험기와 ‘정글의 법칙’ 등, 다큐 콘셉트와 익숙한 정글 예능 콘셉트를 섞어낸 ‘오지GO’는 과연 야심한 월요일 밤,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을까. 또 한 편의 볼거리 풍부한 지구 체험기가 이제 막 포문을 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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