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박훈 "아내 박민정과 동반 출연, 오히려 편했죠" [인터뷰 맛보기]
2020. 04.22(수) 11:05
아무도 모른다, 박훈
아무도 모른다, 박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훈이 '아무도 모른다'에 함께 출연한 아내 박민정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박훈은 최근 전화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연극에서 이미 호흡을 많이 맞춰봤기 때문에 박민정과의 연기가 편안했다"고 밝혔다.

박훈은 "아내와 같이 출연했다기보단 배우 박민정 씨와 같이 출연한 것으로 느껴졌다. 이미 연극으로 호흡을 많이 맞춰본 봐, 내 마음을 이미 이해하고 있었고 덕분에 편안하고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처음 만났으면 서로 불편했을 수도 있지만, 연극에서 300여 일을 함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었다. 그래서 어려움이나 불편함보다는 서로 더 격렬하게 대립하기 위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박훈은 "시청자분들의 몰입이 혹여나 깨질까 굳이 알리지도 않았다. 남편과 아내가 연기하는 것이 아닌 배우와 배우가 연기하는 것으로 보이길 원했다"면서 "나중에 시청자분들이 아시고 흥미로워하시는 부분에 만족감을 느꼈다. 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나오는 박민정을 비롯해 신재휘, 태원석과 함께 넷이서 만나 촬영 전에 아이디어 회의를 하거나 리허설을 했다. 이후 신을 만들어 감독님께 선보이곤 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무도 모른다'는 21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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