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율희 토크본능, #육아체질 #정관수술 #경제권 [TV온에어]
2020. 04.30(목) 06:56
MBC 라디오스타, 율희
MBC 라디오스타, 율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라디오스타'를 통해 단독 예능 나들이에 나선 율희가 토크 본능을 발휘했다.

29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해미, 홍윤화, 임현주, 율희가 출연하는 '여인천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라붐 출신으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율희가 활약했다. 율희는 그간의 출산 경험을 털어놓는가 하면 세 아이를 육아하기 위해 가사 분담에 나선 이야기, 앞으로의 자녀 계획 등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율희는 남다른 긍정 마인드로 둘째 셋째 쌍둥이를 낳던 때를 회상했다. 율희는 "수술 전 마취를 위해 금식을 해야 하는데, 나는 금식을 하기 직전까지 병실에서 수박 한 통 끌어안고 열심히 먹으며 TV를 봤다"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출산의 고통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특히 율희는 자신을 위해 기도하며 눈물 흘려주고, 수술을 마치고 엉망이 된 얼굴을 보면서도 예쁘다고 말해주는 남편 최민환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애정전선을 과시하기도 했다.

남편 최민환은 현재 현역 복무 중이다. 다자녀 가구 가장인 덕에 상근으로 출퇴근을 집에서 하고 있다고. 율희는 "주위에서 독박 육아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나는 한 번 놀면 끝장을 봐야 한다. 술은 못 마시지만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수다 떨고 하는 식이다. 남편과 하루씩 아이를 번갈아 보는 등 독박 육아를 자처해 남는 시간은 나를 위해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편 뿐 아니라 가족들 역시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와줘 비교적 수월하게 세 아이를 돌보고 있다고. 율희는 새벽까지 놀다 들어와도 가족들이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다고 밝혔다. 또한 시어머니와 남편의 권유로 경제권을 받아와 직접 돈 관리를 하며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고도 말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율희는 "내 부모님이 쌍둥이를 낳으신 후 한참 뒤에 늦둥이 동생을 낳으셨다. 그 모습이 참 좋아 보이더라. 나중에 늦둥이를 낳을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편 최민환은 율희가 쌍둥이를 임신하자 "우리 사이의 아이는 이제 끝"이라며 정관 수술을 시도했다고. 율희는 "병원에서 너무 젊기 때문에 다시 신중하게 생각해보라며 정관수술 거절을 당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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