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레슬링 선수' 니키 벨라 "고교시절 두 차례 성폭행 당해" [TD할리웃]
2020. 05.06(수) 16:36
니키 벨라
니키 벨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국 프로레슬링 선수 니키 벨라가 고등학교 시절 두 차례나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니키 벨라는 최근 발간된 자신의 자서전 '인컴퍼러블(Incomparable)'을 통해 "내 순결은 아무런 동의도 없이 도둑맞았다. 난 내가 친구라고 생각했던 남성에게 성폭행당했다. 당시 나는 파티에서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니키 벨라는 정신을 잃은 이유에 대해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이후 난 배 쪽에 심한 고통을 느끼며 아침에 눈을 떴다. 그리고 날 성폭행한 남성은 내 위에 누워 있었다. 난 너무 놀라 그를 밀쳐내고 방 밖으로 뛰쳐나왔다. 그리고 그 남성은 내게 '이제 우리가 연인 사이냐'라고 묻더라"라고 전했다.

하지만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니키 벨라는 이듬해 대학생 남성에 의해 마약을 흡입한 뒤 성폭행 당했다.

그의 자서전에 따르면 니키 벨라는 두 번의 사건 이후 자신을 원망하기 시작했다. 니키 벨라는 "자신감을 잃어버렸다. 내 스스로를 경멸했으며, 지인들과의 관계는 무너졌다. 다른 사람이 날 존중하지 않아도 상관하지 않았다. 내가 자초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1983년생인 니키 벨라는 2007년 프로레슬링에 데뷔했으며, 현재 벨라트윈스에 속해 있다. 지난 2017년엔 오랜 연인이었던 존 시나의 공개 프러포즈를 승낙하며 품절녀가 될 뻔하기도 했으나 결국 결별했고, 지난 1월엔 '댄싱 위드 더 스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아르템 치그빈테프와의 약혼을 발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니키 벨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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