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마이크로닷 부모 피해자들 “사과는커녕 눈 치켜뜨고 화내더라”
2020. 05.06(수) 21:21
마이크로닷 부모 굿캐스팅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
마이크로닷 부모 굿캐스팅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본격연예 한밤’ 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피해자들이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며 입을 열었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 진행 아래 드라마 ‘굿캐스팅’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 이종혁, 이상엽 등의 촬영 현장,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 '하이, 바이 마마!' 배우 고보결 인터뷰 등이 공개됐다.

이날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20여 년 전 수 십 억을 빌려줬으나 이를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한밤’ 제작진들의 인터뷰에 응했다.

피해자는 “마이크로닷 부모 만나 ‘사과는 할 거냐’라고 물었다. 그런데 눈을 치켜뜨고 ‘내가 그렇게 사정했는데 아주 속이 시원하겠다?’ 그렇게 화를 내더라”라고 답했다.

피해자는 “벌을 받으면 다 끝나는 줄 알고 있는데 저흰 그건 아니다. 형사는 확정됐지만 저희는 민사 소송할 것”이라며 20년 전 돈을 돌려받기 위해 고투 중이라고 전했다.

변호사는 “합의되지 않은 피해자들 경우 민사 소송을 할 수 있고 형사 소송 판결이 민사건에서 크게 적용될 여지가 크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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