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ㆍ몬스타엑스ㆍ데이식스, '보이 빅매치' 불발 [이슈&톡]
2020. 05.11(월) 17:45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데이식스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데이식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뉴이스트와 몬스타엑스, 데이식스가 맞붙을 예정이었던 남자 아이돌 ‘빅매치’가 일부 그룹 멤버들의 건강 문제로 불발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주춤했던 가요계가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올해 초반 컴백을 예정했던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5월 컴백을 예고하며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대형 가요 기획사의 남자 아이돌 그룹 세 팀이 같은 날 같은 시간 나란히 앨범 발매를 예고해 관심을 끌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뉴이스트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몬스타엑스, JYP엔터테인먼트의 데이식스(DAY6)는 11일 오후 6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짧게는 6년차(몬스타엑스, 데이식스)에서 길게는 9년차(뉴이스트)에 접어든 아이돌로서 막강한 팬덤을 갖고 있기에 이들이 동시에 컴백하는 이날을 ‘빅매치’가 이뤄지는 날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음원 차트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들에서 팬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이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몬스타엑스가 먼저 일정을 미뤘다. 지난 4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셔누가 최근 컴백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진행하던 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 및 진료”를 받았고 “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동작을 금해야 한다는 진단 결과를 받아 컴백 스케줄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발매 예정이었던 몬스타엑스의 ‘판타지아 엑스’ 앨범은 오는 26일로 발매가 연기됐다. 뉴이스트, 데이식스가 아닌 그룹 엑소의 백현(25일 컴백),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26일 컴백)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몬스타엑스는 일정을 미뤘지만, 데이식스는 이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가 팬사이트를 통해 공지한 바에 따르면 데이식스 멤버 일부가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단 소견을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데이식스 멤버들과 논의 끝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자 이번 앨범을 포함한 팀 전체 활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며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을 공지하게 된 점”에 양해를 구했다.

활동은 기약 없이 미뤘지만, 새 앨범은 예정대로인 11일 오후 6시 발매한다. 타이틀곡 ‘좀비’를 내세운 미니앨범 ‘더 북 오브 어스: 더 디먼’다. K팝 팬들 사이에서는 방송이나 공연 등을 통한 퍼포먼스를 볼 수 없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세 팀 중에서는 뉴이스트만 예고한 일정을 따르게 됐다. 역시 이날 오후 6시 미니 8집 ‘더 녹턴’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아임 인 트러블’(I’m in Trouble)로의 활동도 동시에 시작된다. 발매에 앞서 온라인 미디어 기자간담회도 열고 앨범 관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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