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퀸' 장나라, '오마이베이비'에도 흥행수표 통할까 [종합]
2020. 05.13(수) 15:31
tvN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tvN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로코퀸' 장나라가 '오 마이 베이비'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3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기훈 감독, 배우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다. '보이스3', '터널' 등을 연출한 남기훈 PD, 노선재 작가가 만났다. 장나라가 주인공 장하리 역을 맡았고, 독신주의자 포토그래퍼 한이상 역은 고준, 싱글대디 윤재영은 박병은, 잘생긴 신입사원 최강으뜸 역은 정건주가 연기해 장나라와 로맨스를 펼친다.

장나라는 '오 마이 베이비'를 고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여성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육아, 난임, 경력단절 등 다양한 여성들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내 나이 또래 여성들이 보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겠다고 생각했다"며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생각의 차이가 나지만, 연기를 하다 보니 장하리를 응원하게 되더라"며 "시집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오락가락 한다. 그간은 출산에 대해 고민하지는 않았었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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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전작 '황후의 품격' 'VIP' 등 참여하는 드라마마다 인기를 얻으며 흥행보증수표로 떠올랐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바, 돌아온 장나라의 '로코'는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장나라는 "같이 해준 배우들이 너무 잘 해줘 얼떨결에 수식어가 생긴 것 같다"며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흥행은 잘 모르겠지만 '오 마이 베이비'도 굉장히 잘 됐으면 좋겠다. 야망을 솔직히 드러내자면 성공하고 싶다"고 말하며 의욕을 과시했다.

그와 함께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된 고준은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처음으로 로코에 도전한다. "악역을 워낙 많이 해 로맨스가 가능하다고 봐주시는 분이 많지 않다"며 너스레를 떤 그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병은은 "믿고 보는 장나라를 따라 출연했다"며 신뢰를 드러냈고, 정건주는 "힘든 시기인 만큼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오 마이 베이비'는 이날 밤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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