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여자 양말 수집男 ‘닥터피쉬’ “발냄새, 성욕 발동” [종합]
2020. 05.22(금) 21:31
궁금한이야기Y 양말 수집하는 교직원 닥터피쉬 발냄새 페티쉬 식당 가족 보험 사기
궁금한이야기Y 양말 수집하는 교직원 닥터피쉬 발냄새 페티쉬 식당 가족 보험 사기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궁금한 이야기Y’ 여학생 신던 양말 수집하는 교직원 박씨, 비슷한 전철을 밟고 있는 또 다른 남성 ‘닥터피쉬’가 등장했다. 일종의 '발 페티쉬', 성 취향이라는 것이 그의 항변이다.

오늘(22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는 김석훈 진행 아래 신던 양말 벗어달라는 교직원 박 씨 실체, 전국 식당을 돌아다닌 가족 보험 사기 전말이 공개됐다.

모 대학교 재학생 보영(가명) 씨는 교내 교직원 박씨에게 이상한 부탁을 받았다. 지인이 타 대학교 섬유 소재를 연구하기에, 다른 사람이 신던 양말이 필요하다는 요청이었다. 보영 씨는 “제가 양말을 벗는데 제가 양말 벗는 것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라”라며 당시의 소름 끼쳤던 경험을 토로했다.

심지어 각도를 바꿔 박씨는 보영 씨가 양말 벗는 모습을 또 한 번 지켜봤다. 박씨는 10시간 정도 신은 양말을 주면 된다고 요구했다고.

보영 씨는 섬뜩한 느낌에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소문냈는데, 다른 친구들 역시 박씨에게 같은 일을 당했다.

다른 여대생 역시 “두 번 달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결국 보영 씨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박씨 관련 제보를 받았고, 놀랍게도 박씨에게 양말을 달라는 부탁을 받은 여학생들이 대거 등장했다.

교직원 박씨는 다시금 보영 씨에게 연락해 “다른 사람이 부탁해서 보영 씨에게 달라고 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타 대학교에 문의한 결과 양말 관련 연구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작진은 일명 ‘닥터피쉬’라는 아이디의 남성을 포착했다. 그 역시 신던 양말을 수집하고 있었다. 실제로 그는 제작진 여성을 길 안쪽으로 데려가, 여성이 양말을 벗는 모습을 지켜보고 3만 원에 양말을 수거해갔다. 급기야 그는 “냄새 심한 거 맞냐”라는 이상한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여성의 양말에 깊숙이 코를 들이대고 냄새를 맡아 소름을 자아냈다.

닥터피쉬는 놀랍게도 교직원 박씨에 대한 이야기를 듣더니 “본능이다. 막말로 성욕이 다 발로 몰린 거다. 일종의 성취향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 역시 그 냄새, 심한 냄새를 좋아해서 마음에 드는 분 만나면 계속 거래하는 거다. 그 이상은 없다”라며 “온라인에 냄새 관련 물품을 수집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궁금한 이야기Y | 닥터피쉬 | 양말 수집하는 남자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