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끈끈' 레인보우, '연예 활동' 현황은? [이슈&톡]
2020. 05.25(월) 17:09
레인보우 근황
레인보우 근황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김재경이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자연스레 그의 출신 그룹인 레인보우 멤버들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재경은 2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했다. 무려 6년 만에 이 프로그램에 다시 출연하게 된 그는 여전한 예능감을 뽐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이끌었다. 방송과 동시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시청자의 관심도 이어졌다.

김재경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김재경 오승아 고우리 노을 정윤혜 지숙 조현영)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2016년 전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기 전까지 레인보우로 활동하며 ‘에이’(A) ‘마하’(Mach) ‘블랙스완’(Black Swan) 등의 히트곡을 냈다.

멤버들 사이의 돈독한 관계가 최대의 장점으로 꼽혔던 레인보우는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김재경이 이 프로젝트 앨범의 제작과 기획, 투자 등에 직접 참여하며 리더십을 드러냈다.

DSP미디어에서 나와 배우 전문 연예 기획사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김재경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 활동에 집중해 왔다.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에 주연급으로 출연했으며, 영화 ‘간이역’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패션, 뷰티 예능 MC로 활약해 왔다.

김재경 외에도 멤버 대부분이 배우로 전향해 연기로 연예 인생 2막을 열었다.

레인보우 활동을 마무리 지은 후 배우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 등을 하는 지앤지프로덕션(현 마다엔터테인먼트로 분사)과 전속계약을 맺은 오승아는 지난 2017년부터 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차는 등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드라마 ‘TV조설 그 여자의 바다’를 시작으로 ‘대군-사랑을 그리다’ ‘비밀과 거짓말’ ‘아내의 침대’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의 주연을 맡아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틈틈이 출연 드라마의 OST를 부르며 ‘가수 출신’ 배우의 장점도 드러내고 있다.

고나은으로 개명한 고우리 역시 배우 전문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 활동에 집중해 왔다. 웰메이드 예당에 이어 이미지나인컴즈와 계약을 맺고 배우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연애 말고 연애’ ‘연남동 539’ ‘하나뿐인 내편’ ‘슬플 때 사랑한다’와 영화 ‘속닥속닥’ 등에 출연했다. 뷰티나 여행 예능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 예능감을 전했다. 올해는 별다른 연예 활동이 없었지만,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노을 역시 배우로 전향해 작품 활동을 진행했다. 배우 전문 기획사 에이픽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는 그는 tvN 단편 ‘#좋맛탱 : 좋은 맛에 취하다’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뮤지컬 싯다르타에서 야소다라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났다. 올해는 연예 활동이 없는 상태다.

레인보우 활동 때부터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정윤혜 역시 지난 2018년 드라마 ‘TV조설 파도야 파도야’의 주연을 맡는 등 연기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뚜렷한 활동 내용이 없지만,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레인보우 활동 때부터 시트콤 ‘하숙 24번지’나 ‘막돼먹은 영애씨’ 등을 통해 캐릭터 분명한 연기를 보여줬던 조현영 역시 배우 전문 회사들에 둥지를 틀고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드라마 ‘저스티스팀’ ‘설렘주의보’와 영화 ‘내안의 그놈’ 등에 출연했다.

스타성을 갖춘 덕 예능에서의 부름도 꾸준히 받고 있다. 지난 1월 종영한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를 통해 팬들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지난 2018년에는 어린이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에 출연하며 색다른 경험도 했다. 지난해 새 소속사를 만난 그는 활동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숙은 연기 보다는 예능과 음악 활동을 중심으로 연예 활동을 꾸려가고 있다. 레인보우 활동 이후 유일하게 솔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싱글 ‘우산이 없어’와 미니앨범 ‘더 스타’(The Star) 등을 발매했고, 드라마 OST나 컬래버레이션 음원 작업도 진행했다.

예능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다양한 ‘개인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그는 토크뿐 아니라 여행, 뷰티, 낚시, 쇼핑 예능의 MC나 패널을 맡아 꾸준히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 왔다.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성격을 지닌 ‘곽승준의 쿨까당’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 ‘과학 속 인문학 더(The) 지식충전소’ 등의 러브콜도 받았다. 최근에는 공개 연애 중인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MBC 예능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리얼한 러브스토리와 일상을 전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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