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또 한 번 입증한 ‘특급 솔로 가수’ 위상 [이슈&톡]
2020. 05.26(화) 18:07
엑소 백현
엑소 백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백현이 소속 그룹 엑소를 넘어 솔로로서도 또다시 그 가치를 여실히 증명했다.

백현은 2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발매 직후, 트렌디한 R&B의 타이틀 곡 '캔디(Candy)'는 멜론, 지니, 소리바다, 바이브, 모모플 등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번지(Bungee)' '러브 어게인(Love Again)' 등 수록곡들도 일명 '줄세우기'하며 백현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해냈다.

앨범 역시 부리나케 소진됐다. 선주문량 73만장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 한터차트에서만 62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신나라레코드, 예스24, 교보문고 등 각종 음반 차트 일간 1위도 싹쓸이.

백현은 지난해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로도 5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2019년 솔로 가수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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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외 차트 역시 백현의 이름이 최상단을 차지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공개된 백현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는 세계 68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호주, 오스트리아, 브라질, 브루나이, 체코,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과테말라, 홍콩,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요르단, 카자흐스탄, 멕시코, 모잠비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오만, 파나마, 페루, 필리핀, 폴란드, 카타르, 루마니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스웨덴, 대만,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에서 정상에 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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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 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판매량 10만 장을 넘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발매 3시간 38분 만에 앨범 판매액 200만 위안(약 3억 4000만 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백현은 올해 한국 가수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앨범 판매액 200만위안을 달성한 앨범에게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에 등극했다. 더불어 쿠거우뮤직 및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1위다.

그야말로 앞선 엑소 단체와 유닛 활동은 물론, 발매하는 솔로 앨범 족족 각종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은 브랜드 파워를 증명한 셈이다.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고, 많은 분들의 인상에 오래 남고 싶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제 목소리를 듣고 힐링을 느끼시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현은 이날 오후 8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엑소 채널 등을 통해 방송되는 '백현 더 스테이지(BAEKHYUN THE STAGE)'를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백현의 경쾌하고 힙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고돼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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