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슈, 대여금 반환 소송 패소
2020. 05.27(수) 13:45
슈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가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는 27일 오전 슈의 대여금 반환 소송 선고 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원고의 일부 승소"라고 판결했다. 즉, 피고인 슈는 대여금을 3억5000여만원을 반환해야 한다.

재판부는 "중간에 법령 개정으로 인해 지연손해금리가 바뀐 것뿐"이라며 "실질적으로 원고의 전부 승소"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약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같은 해 6월 3억5000여만원의 대여금 청구 소송에도 휘말렸다.

조정에도 실패해 민사재판이 열렸고, 원고 측은 재판 과정에서 대여금을 약 4억8000여만원으로 측정했다. 슈 측은 채권자가 도박을 용도로 돈을 빌려줬기 때문에 변제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고, 원고 측은 적극적인 대여가 아니었으므로 불법성을 띈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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