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조정석, 전미도에 고백→김대명, 회사 대표직 거절 (종영) [종합]
2020. 05.28(목) 22:52
슬의생
슬의생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슬의생' 조정석이 전미도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달했다.

28일 밤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12회에서는 이익준(조정석)이 채송화(전미도)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익준(조정석)은 병원 밖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장겨울(신현빈)에게 다가갔다. 그는 고민이 있어 보이는 장겨울에게 털어놓으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장겨울은 쉽게 털어놓지 않았다. 이에 이익준은 "분명히 안정원(유연석) 이야기인 거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익준은 "안정원 산 채로 잡아와도 되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장겨울은 "안 된다. 그러면 다친다"라고 답했다. 이익준은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안정원이 언제부터 좋았냐"라고 궁금해했다.

그 순간 채송화(전미도)가 속초 분원으로 떠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안치홍(김준한)은 그의 교수실을 방문했다. 안치홍은 채송화에게 "나도 속초 분원으로 내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채송화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정신 차려라. 거기 레지던트도 없어서 네가 일 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안치홍은 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내 인생은 내가 정한다. 수술이 있어서 먼저 가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양석형(김대명)은 엄마 조영혜(문희경)와 이혼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아빠 양태양(남명렬)이 남긴 유언장 때문에 또 한 번의 시련을 맞았다. 양석형 엄마는 양태양의 유언장을 보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양태양은 내연녀를 임신시켰지만, 내연녀 앞으로는 재산을 남기지 않았기 때문. 그는 모든 재산을 양석형에게 증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석형은 "인생 진짜 뭐 같다. 의사 관두고 나보고 회사 물려받으라더라. 내 인생에 참 관심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익준은 "너희 아빠 뭐냐. 사람 시원하게 욕도 못하게. 그래서 의사 관둘 거냐"라고 물었다. 양석형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또한 양석형은 이익준에게 추민하(안은진)의 고백을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정말 아무하고도 만나기 싫다. 좋게 거절했다. 나는 혼자가 좋다. 내 주변 상황 때문에 상처 받을까 봐 그렇다. 두 번 다시 어떤 인연도 안 만들 거다"라고 다짐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슬의생

채송화는 속초 분원으로 이동한 준비를 했다. 이를 본 안정원은 "이번주 목요일에 가는 거 맞냐. 이익준도 목요일날 학회에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원은 다른 말을 하려다 머뭇거렸다. 그러자 채송화는 "나는 찬성이다. 네 생각에 찬성"이라고 이야기했다.

채송화는 속초 분원에 도착했다. 그는 짐을 풀며 누군가와 대화를 나눴다. 채송화 옆에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이익준이었다.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나도 고민 상담할 게 있다. 오래 본 친구를 좋아하게 됐다. 이번에 고백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 대답 천천히 해라. 갔다 와서 듣겠다"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양석형은 '99즈'에게 병원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내가 회사 일을 왜 하냐. 안한다고 벌써 말씀 드렸다. 회사는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기로 했다"라며 "시간이 너무 아깝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슬의생']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슬의생 | 전미도 | 조정석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