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아빠' 조정석 "이익준 같은 아버지 됐으면" [인터뷰 맛보기]
2020. 05.29(금) 11:37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인터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내 거미의 출산을 앞둔 배우 조정석이 심경을 전했다.

29일 조정석은 전날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의 종영 인터뷰를 통해 작품의 뒷이야기와 근황에 대해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조정석은 홀로 아이를 키우는 간담췌외과 조교수 이익준 역을 맡았다.

조정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아빠 연기를 했다. 아역배우 김준이 아들 우주 역할을 맡아 조정석과 호흡을 맞췄다. 아내 거미가 임신 6개월 차로, 실제로도 곧 아이 아빠가 될 예정인 조정석은 "첫 아빠 역을 하게 된 시기와 실제 아빠가 되는 시기가 맞아서 저조차도 신기했고 그래서 이 역할이 더 마음에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익준이란 인물은 내가 생각해왔던 이상적인 아빠의 모습과 닮은 부분이 많았다. 우주를 대하는 모습이나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 등 그런 익준을 연기하면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아빠가 된다면 익준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또 익준이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다.

결혼 후 아내와 함께 하며 달라진 일상에 대해서도 물었다. 조정석은 "산책을 좋아하게 됐다"며 "함께 걷는 게 즐겁고 혼자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순간들이 즐겁다. 또한 삶 자체가 이전보다 훨씬 더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느껴진다"고 답했다. 예전보다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된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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