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조작 논란' 안준영 징역 2년·김용범 징역 1년8월 선고
2020. 05.29(금) 14:39
안준영, 김용범
안준영, 김용범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 논란의 중심에 선 김용범CP, 안준영PD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프로듀스 101' 시청자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범CP, 안준영PD, 보조작가PD, 연예기획사 임직원 5명 등에 대한 선고 기일이 29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모든 공소 사실을 유죄로 판결했다. 김용범에 대해 징역 1년 8개월, 안준영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와 더불어 안준영에 대해 추징금 3000만원도 선고됐다. 보조작가PD는 10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졌다.

부정청탁 등의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5인은 500만원, 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해 7월 '프로듀스 X 101' 종영 후 일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의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안준영PD, 김용범CP를 포함해 관련 인물 10여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김용범CP, 안준영PD는 공동정범, 배임수재,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연예기획사 임직원 5명은 배임증재,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사는 김CP와 안PD에 대해 징역 3년, 보조작가PD에 징역 2년, 연예기획사 임직원 5명에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히 안PD에 대해서는 3690여만원 추징금을 판결해달라고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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