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이민호, 25년 전 비밀 알았다…복면 속 정체는 본인 [TV온에어]
2020. 05.31(일) 06:40
더 킹, 이민호, 김고은
더 킹, 이민호, 김고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킹' 이민호가 25년 전 자신을 구한 인물이 자기 자신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백상훈, 이하 '더 킹') 13회에서는 이곤(이민호)이 25년 전 비밀에 대해 알게 됐다.

앞서 정태을은 이곤에게 "(대한제국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눈에 띄지 않았으면 한다"며 검은색 옷을 선물했다. 이곤은 뭔가 익숙한 비주얼에 "어디선가 본 것 같다"고 의아해했지만, 곧 정태을이 자신에게 선물을 해줬다는 것에 기뻐했다.

이후 이곤은 정태을을 집까지 데려다 준 뒤 본인도 조영(우도환)과 대한민국을 떠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조영은 대한제국으로 향하기 전 이곤에게 "술 한잔하시겠냐"고 제안했고, 이곤은 조금 놀랐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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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이 술을 사러 편의점으로 향한 사이, 이곤은 정태을에게 받은 옷을 입어보기로 했다. 이어 이곤이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려고 할 때 누군가가 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났다. 이곤은 조영이 돌아온거라 생각하고 문을 열었지만, 문 뒤에는 의외의 인물이 서 있었다. 바로 정태을이 환한 미소와 함께 맥주를 들고 방문한 것.

이곤은 "이렇게 빨리는 기대 안 했는데, 땡땡이치고 온 거냐"며 아무런 의심 없이 정태을은 안으로 들였고, 정태을은 "땡땡이도 능력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곧 이곤은 자신의 숙소를 방문한 게 정태을이 아닌 루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곤은 "안속을 줄 알았는데, 이 얼굴엔 속수무책이다. 자네 눈 속엔 불안이 있다. 자넨 정태을이 아니다"라며 루나의 옷 주머니에 꽂힌 공무원증을 꺼냈고, "이래서 사라진 거였군"이라고 되뇌었다.

하지만 이곤이 루나의 정체를 눈치챘을 땐 이미 늦은 뒤였다. 이곤은 루나가 가져온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 루나가 술에 탄 약물을 마신 이곤은 점차 정신을 잃어갔고, 쓰러지기 전에서야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봤다. 이곤은 거울 속 익숙한 모습에 오랫동안 눈을 떼지 못했고, 25년 전 자신을 구한 인물이 바로 본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더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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