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정은채 야망 캐릭터로 활약, ‘흑화 포텐’ 터진다
2020. 05.31(일) 15:20
SBS 더 킹, 정은채
SBS 더 킹, 정은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더 킹-영원의 군주’ 정은채가 야망 캐릭터로서 진면목을 선보였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에서 정은채는 최연소, 최초 여성 총리 구서령 역을 맡아 자신의 욕망을 저돌적인 말과 행동으로 표출하며 긴장감을 높인 것.

정은채는 이전 필모그래피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욕망에 가득 찬 독종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물오른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30일 방송된 ‘더 킹’에서 구서령은 이곤(이민호)에게 직접 정태을(김고은)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들었다. 황후가 되려는 자신만의 계획이 수포가 되어 상처받은 듯했지만 도리어 이곤에게 협박에 가까운 당돌함으로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때 불타는 표식이 구서령에게도 드러나, 이곤과 정태을은 구서령이 평행세계인 대한민국에 다녀온 사실을 알게 됐다.

이림(이정진)의 의도적인 접근으로 평행세계의 존재를 알게 된 구서령은 이림과 만나 대립각을 세웠다. 그간 늙지 않은 이림을 만나 두려워했던 사람들과는 달리 구서령은 이림의 정체를 추궁하며 대등한 기세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구서령은 평범한 서민 가정에서 태어나 황제의 여자가 되기 위해 독기를 품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이용해 쟁취했던 인물. 정은채는 이런 구서령의 욕망과 독기를 냉철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정은채는 극 중 역적 잔당의 근거지에서 이림과 은밀한 만남을 갖는 장면에서 극강의 연기력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이끌었다. 핵심을 찌르는 날 선 화법과 독기로 가득 찬 표정까지 최고 권력을 꿈꾸는 야망 캐릭터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며 한 치도 밀리지 않는 신경전을 잘 표현해 냈다.

한편 구서령은 전남편 KU 그룹 최 회장(태인호)와 역모 관련 대화가 공개되어 총리 업무를 정지를 당한 상황에서도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사라져 앞으로 펼쳐질 파란에 궁금증이 커진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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