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 장근석 "17살 때부터 나댔다"
2020. 06.01(월) 08:04
김영철의 파워FM 장근석
김영철의 파워FM 장근석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장근석이 '영스트리트' 진행 당시의 목소리를 들을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장근석이 출연했다.

장근석은 지난달 29일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연예 활동 복귀 첫 스케줄이다.

장근석은 "아침 8시 출근을 하며 출근길에 늘 들었던 라디오에 나와있으니 신기하다"라고 말한 후 '김영철의 파워FM'을 선택한 이유를 '출근길파트너쳇츠철파엠'이라고 줄여 표현했다.

또 "아침에 라디오를 들을 때는 가라앉는 분위기보다 지금처럼 텐션이 업 돼 있는 게 좋다"라며 "운전할 때 들어 보는라디오를 못 봤었다. 오늘 오면서 봤는데 정말 텐션이 대단하다. 들을 때는 모르지만 음악 나올 때를 봐야한다. 그게 찐"이라고 치켜세웠다.

장근석은 지난 2004년 '장근석의 영스트리트'를 통해 처음으로 라디오에 입문했다. 최연소 진행자였다. 그는 "당시 17살이었다. 변성기도 안 끝났을 때인 것 같다"라며 "지금 목소리와 많이 다르다"라고 떠올렸다.

당시 첫 방송의 오프닝 멘트를 들은 후에는 "17살이면 아기다. 이 때부터 나댔다"라며 웃은 후 "(이제는) 옛날 사람 같다. 요즘 친구들이 쓰는 말을 배우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의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2년 동안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학교다닐 때 이후 처음"이라며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자고, 운동했다"라고 했다. 또 "사회복무요원 시작 후 몸 긴장감이 풀리고 사무실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살이 붙더라. 나도 많이 내려놨었다. 그 후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 1년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매일매일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2년 동안 '김영철의 파워FM'을 들으며 가장 좋아했던 코너는 '직장인 탐구생활'을 꼽았다. 장근석은 "직장생활 비슷하게 출퇴근을 하다보니, 주임님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내가 살아왔던 삶과는 다른 삶이 있더라"고 했다. 또 "주시은 아나운서 아침마다 목소리 너무 경쾌하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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