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부부의세계' 신드롬은 끝나지 않았다 [이슈&톡]
2020. 06.02(화) 10:05
배우 박선영
배우 박선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박선영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드라마 뒷이야기와 박선영 본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여전한 '부부의 세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박선영이 스페셜 MC를 맡아 출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선영은 입담을 과시하며 '모벤져스'와 담소를 나눴다. 어머니들 사이 가장 뜨거운 화제는 단연 JTBC '부부의 세계'였다. 주인공 지선우(김희애)의 이웃인 고예림 역을 맡아 열연한 박선영은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극 중 고예림은 남편 손제혁(김영민)의 끝없는 외도로 고통스러워하고, 끝내는 이별을 선택한다. MC들은 평소 박선영과 남편이 잉꼬부부로 소문났다는 이야기를 언급하며 "연기하기 어렵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박선영은 지난 2010년 외교관인 남편과 결혼해 10년째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선영은 "대본을 보면 이 친구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걸 알면서도 참는다. 그걸 읽기만 해도 화가 났다"고 말했다. 후반부에는 탈모까지 겪었다며 "김영민을 보면 정말 때리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 생활에서 '부부의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기도 했다는 말을 꺼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선영은 "친구의 남편이 바람 난 사실을 알고 친구에게 말한 적도 있다"며 "당연히 헤어질 줄 알았는데 안 헤어지더라. 지금도 속 끓이며 살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연락이 끊어진 상태"라며 드라마와는 정반대였던 자신의 실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 주위의 경악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부부의 세계' 촬영을 시작한 후, 역대급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하며 "모든 배우는 드라마가 다 잘될 것이라고 알고 시작하지만, 현장 분위기가 역대급 드라마가 나오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드라마 안팎을 오가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박선영.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화제를 모으며 '부부의 세계'를 향한 여전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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