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같이드실래요?' 서지혜·송승헌 또 재회 "우연? 운명이다" [종합]
2020. 06.02(화) 22:49
저녁 같이 드실래요?
저녁 같이 드실래요?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와 송승헌이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극본 이수하·연출 고재현)에서는 우도희(서지혜)와 김해경(송승헌)이 또 다시 마지막을 다짐했다.

이날 우도희와 김해경은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재회해 또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도 모른 채 우도희PD, 정신과 의사 김해경을 흉봤다. 김해경이 "그 이야기 들으니까 저도 어떤 미친 여자가 생각난다"며 우도희를 생각하고 이야기했고, 자신의 이야기인 줄 모르는 우도희는 "그런 여자 조심해야 한다"고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냈다.

우도희와 김해경은 돌아온 서로의 첫사랑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도희는 "헤어지고 두 달을 방에만 있었다. 자책만 하다가 부정도 하고, 분노도 하다가 이별했다는 걸 인정했다. 그걸 반복했다"고 털어놨고, 김해경도 첫사랑의 배신에 슬퍼했던 날을 떠올렸다. 김해경이 "구질구질하다"고 하자, 우도희는 "첫사랑의 배신이면 더더욱 뭘 해도 괜찮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마지막 만남임을 다짐했다. 둘은 "헷갈리는 인연은 여기까지, 애매한 기적도 여기까지"라고 외치며 와인잔까지 부딪쳤다. 하지만 각자 집으로 돌아간 후 서로를 떠올렸다. 우도희는 "모르는 사람이라서 편하긴 했다"고 말했고, 김해경은 "말도 안 되는 여자인데, 이상하게 말이 된다"며 우도희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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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모두 각자의 첫사랑이 돌아와 혼란스러운 상황. 남아영(예지원)은 우도희에게 첫사랑 정재혁(이지훈)과 프로그램을 같이 하라고 제안했고, 우도희는 "내가 어떻게든 김해경 데려오겠다. 죽어도 섭외해올테니까 저 인간 내 눈 앞에서 치워달라"며 반발했다.

김해경은 막무가내로 자신을 찾아오는 진노을을 보며 불편해했다. 진노을은 "왜 떠났는지 이제 아니까 이해해줄 수 있지 않냐"며 뻔뻔하게 굴었고, 김해경은 다시 상처받았다.

그 사이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재회할 뻔 했지만, 서로 빠르게 피했다. 김해경은 "내가 일부러 자기를 보러 온 줄 알겠다"며 핸들을 돌렸고, 우도희 역시 김해경을 피했다.

열심히 피해도 결국 두 사람은 다시 마주쳤다. 첫사랑에게 상처받고 길을 배회하던 두 사람은 길 위에서 재회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식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도희를 떠올린 김해경이 우도희와의 우연한 재회를 꿈꾸며 길거리를 배회했던 것. 우도희가 "이거 우연인 거냐"고 묻자, 김해경은 "운명이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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