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트와이스 MV 유사 논란 인지, 원작자와 대화 요청" [공식입장]
2020. 06.03(수) 12:33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조형물이 조형예술작가 데이비스 맥카티의 조형물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입장을 밝혔다.

JYP 관계자는 3일 티브이데일리에 "본사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 오전 인지하게 됐다"라면서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들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시스템을 보완할 방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논란은 데이비스 맥카티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트와이스가 내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은 예술에 대한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라며 "나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트와이스가 한 조형물 앞에서 춤을 추는 장면을 가리키며 해당 장면에 등장한 조형물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지난 2018년 4월 15일 '펄스 포탈'(Pulse Portal)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볼티모어에 위치한 '라이트 시티 아트 워크'에 해당 작품을 전시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데이비스 맥카티는 "내 작품이 세상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은 매우 마법적"이라며 사실상 트와이스를 저격했다. "이 게시글을 공유해달라"고도 했지만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를 내고 컴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는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사랑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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