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호중 "성악, 생활고로 그만둘 뻔했다"
2020. 06.03(수) 21:24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호중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호중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호중이 성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위기에 대해 말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김호중의 등장에 "요즘 일이 잘되고 있다는 게 향수 냄새로 확 느껴진다. 의상도 너무 깔끔하다. 역시 잘나가는 사람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호중은 "하루하루가 꿈만 같고, 행복하다는 기분 밖에 안 든다. 얼마 전에 이사도 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호중은 "사실 세호 형님과는 20살 때 처음 봤었다"며 조세호와의 인연을 밝혔다. 조세호는 "친척 형님이 이광득이라는 공채 개그맨이다. 그래서 만났었다. 그런데 지금 세계적인 스타가 돼있어 괜히 내가 더 뿌듯했다. 조세호라는 사람을 항상 멋있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영화 '파파로티'의 주인공이기도 한 김호중은 성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어느 날 진열대를 지나는 데 파바로티의 앨범이 1위에 올라 있었다. 노래를 듣는 순간 나도 이 사람처럼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성악을 도전하게 됐다. 그런데 일반 학교보다 등록금이 훨씬 비쌌고, 난 생활고로 레슨을 일주일에 한 번 밖에 받지 못했는데 친구들은 두세 번씩 받고 있었다. 그래서 학교 생활과 점점 멀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다 우연한 전화 한 통을 통해 성악에 복귀할 수 있었다"는 김호중은 "김천 예고의 서수용 교사님이 한 번 만나볼 수 있냐고 전화가 오셨다. 처음엔 거절했는데 나중에 후회가 될까 봐 결국 찾아뵙고 노래를 불렀다. 그렇게 선생님과 다시 성악을 시작하게 됐고, 학교도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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