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너마저, 여름 장기공연 확정…'코로나 19' 방역 트리플 크라운 예고
2020. 06.04(목) 11:42
브로콜리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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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여름 장기공연 '이른 열대야' 개최를 선언했다.

'이른 열대야'는 오는 7월 3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총 9회에 걸쳐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장기공연은 쉽게 잠들 수 없는 여름밤의 감성을 담아낸 공연이다. 지난 2011년에 시작해 2019년까지 성황리에 진행되어 여름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9회의 공연과 더불어서 '좀 더 이른 열대야'라는 타이틀로 사전 공연을 진행해 팬들과 더 깊이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이른 열대야'만의 매력인 야외 앙코르 공연은 노들섬 전체를 이용해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많은 공연이 취소 및 연기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에 대한 대응도 철저히 준비되고 있다. 실제로 간호사이며 보건학을 전공하기도 한 멤버 잔디의 주도로 매 공연 방역 전담 전문 의료인을 배치하고 온라인 문진표를 통해 접촉을 줄이는 철저한 방역 체계를 준비하고 있고, 좌석을 한자리 건너 한자리 배치하는 방식으로 관객간 거리를 1m 이상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통해 '방역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브로콜리너마저 측은 3집 ‘속물들’ 이후 처음으로 신곡을 공개할 것을 약속하여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코로나 사태를 통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는 곡이라고 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번째 장기 공연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제작되는 2020년 '이른 열대야'는 4일 밤 8시부터 멜론티켓, yes24,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지난 2007년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이후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집 '졸업'으로 청춘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9년 3집 '속물들'을 발매하고 팬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이며 더욱 어른스러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브로콜리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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