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어게인’ 진세연♥장기용, 시공간 넘은 트루러브 결말 (종영) [종합]
2020. 06.09(화) 23:13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 김정난 최광일 장원영 이서엘 최대철 한해림 차민지 정인겸 위지연 조덕회 32회 마지막회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 김정난 최광일 장원영 이서엘 최대철 한해림 차민지 정인겸 위지연 조덕회 32회 마지막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본어게인’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세 남녀의 뜨거운 운명과 사랑을 힘 있는 필체로 그려내며, 해피엔딩 결말 대장정 막을 내렸다. 장기용 진세연,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졌다.

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김경민 연출 진형욱) 31, 32회 마지막회에서는 천종범(공지철, 장기용), 정사빈(정하은, 진세연), 김수혁(차형빈, 이수혁), 장혜미(김정난), 천석태(최광일), 주인도(장원영), 백상아(이서엘), 서태하(최대철), 서영(한해림), 제이(차민지), 공인우(정인겸), 장혜미(위지연), 천석태(조덕회)를 둘러싼 환생 멜로 결말, 인물관계도 등이 그려졌다.

이날 천종범은 수술을 미루다가 결국 죽을 위기에 처했다. 의사는 천종범에게 “지금 수술해도 가능성은 희박하다”라며 “지금으로서 수술은 고려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천종범은 “저 꼭 살아야 한다. 살아야 될 이유가 생겼다”라며 사랑하는 정사빈을 떠올렸다. 하지만 종범은 자신의 죽어가는 몸을 하릴없이 관망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사실상 종범에게 시한부 판정이 내려진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김수혁은 자신의 오랜 과거 정하은, 차형빈 커플의 한을 해결해주려 고투했다. 수혁은 실제로 정하은의 묘를 찾아갔고, 그런 수혁을 찾아온 사람은 사빈이었다.

사빈은 수혁에게 “내가 찾게 해줘서 고맙다. 형빈아”라며 유골학자로서 형빈의 유골가루를 건넸다. 두 사람은 함께 정하은, 차형빈의 유골을 한 곳에 묻어줬다.

이후 사빈은 수혁에게 “이젠 혼란스럽지 않다. 내 마음이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확신이 생겼다”라며 종범을 향한 마음을 수혁에게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종범의 몸은 점점 악화돼 가고 있었다.

결국 종범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려고 했고, 사빈은 그런 종범의 상황을 뒤늦게 알았다. 사빈은 “포기하지 마라. 우리 수술 받자”라며 종범을 붙잡았지만 종범은 쓰러졌다. 그 길로 종범을 수술을 받았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 장혜미는 천석태를 향한 증오를 씻어내지 못하고, 그의 목에 무언가를 찔러넣었다. 장혜미는 정신병동에 갇히면서 공지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엔딩에서는 어느 덧 퇴직 이후 서점을 개업하게 된 사빈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놀랍게도 종범 역시 살아난 상태였다. ‘본 어게인’은 환생으로 다시 태어난 이들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그린 가운데, 자신의 감정과 현생에 충실하게 된 남녀를 클로즈업하며 시공간과는 무관한 사람들의 뜨거운 희노애락을 그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본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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