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최광일vs김정난, 대미 장식한 비극 결말 [TV온에어]
2020. 06.10(수) 06:15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 김정난 최광일 장원영 이서엘 최대철 한해림 차민지 정인겸 위지연 조덕회 32회 마지막회
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 김정난 최광일 장원영 이서엘 최대철 한해림 차민지 정인겸 위지연 조덕회 32회 마지막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본 어게인’ 증오와 증오로 맞부딪히는 최광일 김정난 기싸움과 파국적 결말이 마지막회까지 시청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겼다.

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31, 32회 마지막회에서는 천종범(공지철, 장기용), 정사빈(정하은, 진세연), 김수혁(차형빈, 이수혁), 장혜미(김정난), 천석태(최광일), 주인도(장원영), 백상아(이서엘), 서태하(최대철), 서영(한해림), 제이(차민지), 공인우(정인겸), 장혜미(위지연), 천석태(조덕회)를 둘러싼 환생 멜로 결말이 그려졌다.

이날 천종범 아버지 천석태는 자신에게 복수심을 지닌 장혜미를 만났다. 천종범은 누가 자신에게 일부러 공지철을 아들로 태어나게 했다며 치를 떨었다.

이에 장혜미는 천석태에게 “난 그냥 네 마누라가 준비한 정자를 아무개의 정자로 바꾼 것뿐이야. 그게 공지철로 태어날 줄 누가 알았겠냐”라고 말했다.

장혜미는 천석태가 자신을 배신했다며 악의를 드러냈고, 천석태는 “그때 공지철이 아니라 널 죽였여야 했다. 매달리는 너를. 정말 역겹다”라고 말했다. 장혜미는 “난 널 사랑했었다. 적어도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망하는 걸 보고 싶지 않았다”라고 받아쳤다.

천석태는 “그래서 나랑 헤어지자마자 그 추잡한 공인겸이랑 잔거냐. 이 더러운..”이라며 증오를 드러냈다. 장혜미는 “정말 죽고 싶구나”라며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천석태를 바라봐 마지막회까지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결국 이날 엔딩에서 장혜미는 천석태를 죽이고 정신병원에 들어가며 비극적 결말을 완성했다. 뜨거운 피를 지닌 사람들의 운명과 파란을 그린 '본 어게인'의 주제의식이 내포된 대목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본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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