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더 킹: 영원의 군주’ 종영 소감 “자양분의 시간”
2020. 06.13(토) 12:40
더 킹: 영원의 군주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 태인호 김영옥 전무송 16회 종영 소감 인물관계도 몇 부작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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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더 킹: 영원의 군주' 주연 배우 이민호, 그의 벅찬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밤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이하 '더 킹')가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 수순을 밟았다.

이림(이정진 )을 죽이고 26년 만에 황제의 소명을 지키게 된 이곤(이민호)은 이후, 다시 어렵게 재회하게 된 태을(김고은)과 때때로 일상을 공유하고 여러 평행세계를 여행하기도 하며 하루하루의 행복을 함께했다. 이후 이민호는 "그렇게 우린 우릴 선택한 운명을 사랑하기로 한다. 오늘만, 오늘만. 영원히"라는 이민호의 내레이션으로 극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대한제국 황제 이곤으로 분한 이민호는 역할에 걸맞은 품격 넘치는 비주얼과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소화력과 내공을 증명했다. 기존과는 결이 다른 깊은 감성의 판타지 로맨스물도 그의 열연에 빚을 진 셈이다. 목숨 걸고 지키는 애틋한 직진 로맨스부터 군 통수권자로서의 냉철한 카리스마, 그리고 환상적인 제복 자태와 뛰어난 액션 실력까지. 상상에나 존재할 법한 이곤 캐릭터를 매혹적으로 소화해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이민호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방대한 이야기를 힘 있게 끌고 나갔다. 시선을 끌어당기는 섬세한 눈빛 연기는 물론, 굵고 선명해진 목소리와 표현력이 황제 캐릭터에 무게를 실었다. 내면에 일렁이는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묵직하게 터트리는 절제된 연기 역시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독백 장면마다 이민호의 호소력 짙은 열연이 매 순간 드라마의 긴장감과 감동을 증폭시키는 힘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민호는 "이번 작품은 30대의 배우로서의 시작이 된 작품이고, 앞으로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자양분의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무엇보다 작가님, 감독님, 좋은 배우분들과 오랜만에 다시 현장에서 호흡할 수 있어 좋았고, 그 어느 때보다 현장에서 깊이 작업한 작품이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민호는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에게도 깊이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이 시기에 모두 지치지 말고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자신이 선택한 길을 멋지게 걸어 나가시길 응원한다. 저 또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단단하게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더 킹: 영원의 군주'로 또 한 번 멜로 인재 역량을 증명한 그의 차기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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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MY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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