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다국적 걸그룹, 미쓰에이 '연예 활동' 현황은? [이슈&톡]
2020. 06.19(금) 06:04
미쓰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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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트와이스, 블랙핑크, 시크릿넘버 등 다국적 멤버들이 포진된 걸그룹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원조’ 격인 그룹 미쓰에이 멤버들의 연예 활동 현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한국 국적의 멤버 수지, 민과 중국 국적의 멤버 페이, 지아로 구성됐다.

소속사 수장인 박진영이 쓴 데뷔곡 ‘배드 걸 굿 걸’로 음원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를 넘어 각종 연말 시상식 신인상과 대상 등을 휩쓸며 데뷔와 동시에 최정상급 아이돌 반열에 올랐다.

이후에도 다양한 곡들로 한국과 중국 등 국내외에서 사랑을 받았다. 멤버 수지 등을 필두로 개별 활동도 활발히 펼쳤지만, 지난 2015년 3월 낸 미니앨범 ‘컬러스’(Colors)를 끝으로 그룹 활동은 멈췄다.

지난 2016년 멤버 지아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하며 3인조로 축소됐고, 이듬해인 2017년 11월 민도 그룹을 떠났다. 결국 같은해 12월 그룹은 공식 해체됐다.

그룹 해체 전인 2017년 1월 첫 솔로 미니앨범 ‘예스? 노?’(Yes? No?)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낸 수지는, 그룹 해체 후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로 사랑을 받았다. 같은해 3월과 지난 2019년 9월에도 각각 이루마, 베이빌론과 함께한 싱글을 냈다.

물론 배우로서의 활동이 더 두드러졌다. 드라마 ‘배가본드’, 영화 ‘백두산’ 등 굵직한 작품의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박보검과 합을 맞춘 영화 ‘원더랜드’ 촬영에 한창이며, 올해 중 방송을 목표로 둔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도 캐스팅이 된 상태다.

민은 미쓰에이 활동 종료 후 말레이시아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8년 9월 tvN 아시아에서 방송되는 해외판 ‘겟 잇 뷰티 온 더 로드’(Get it Beauty on the road)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 K타이거즈 E&C와 전속계약을 맺고 솔로 활동을 예고한 그는 지난 3월 해외 프로젝트 싱글 ‘지려’를 공개했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사계’, 가수 보아, 그룹 동방신기 등의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린 애프신(AFSHEEN)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이었다.

가장 먼저 그룹을 떠난 지아는 중국으로 돌아 가 곧장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 팬들에게는 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인 남자친구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같은해 10월 태국 영화 ‘프렌드 존’에 특별 출연했고, 같은해 중국 영화 ‘잠행자’도 찍었다.

페이 역시 주로 SNS를 통해 국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역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가수와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로서는 지난 2018년에는 라틴팝 장르의 솔로곡 ‘헬로’(Hello)를 공개, 국내외에서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공개 하루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배우로는 중국 드라마 ‘소수차천’(2018), ‘용왕직전연상니’(2018~2019)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JTBC2에서 제작한 한국 예능 ‘바람난 언니들’에 캐스팅돼 시청자를 만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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