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5'→'바퀴 달린 집' 게스트 공효진의 힘 [스타공감]
2020. 06.26(금) 15:38
공효진
공효진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공효진이 연기를 넘어 예능프로그램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그는 '삼시세끼5', '바퀴 달린 집' 등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다양한 매력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배우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승원, 유해진, 성동일, 김희원 등 평소 친한 선배들과 함께한 공효진은 리얼리티 예능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었고,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웃음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삼시세끼5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5'(이하 '삼시세끼5') 방송분은 지난달 15일부터 총 2부로 나뉘어 편성됐다. 공효진은 첫날부터 어촌 생활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을 놀라게 했다.

특히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차승원과 공효진의 케미가 돋보였다. 편한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거북손을 손질하던 공효진은 "낯 잘 안 가리지 않냐"라고 묻는 유해진의 질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차승원은 "공효진도 낯 잘 가린다. 친하지 않은 사람들하고 많이 싸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효진도 가만있지 않았다. 그는 다음날 아침을 먹던 중 차승원에게 "내가 선배한테 친구 없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때 유해진 한 명 있다고 했다"라고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바퀴 달린 집

공효진의 유쾌한 매력은 '바퀴 달린 집'에서도 통했다. 그는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제주도 하모방파제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세 사람에게 공효진은 한줄기 빛과 같았다. 그는 화로대 설치법을 잊어버려 난항을 겪고 있던 김희원에게 도움을 줬고, 갈칫국 조리 도중 헤매는 성동일 옆에서 보조 역할을 자처하며 맛있는 점심식사를 완성했다.

공효진은 이날 싱글 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밝혔다. 그는 "혼자 내가 하고 싶은 거 한다. 혼자 있는 것도 좋은 것처럼 친구들이 놀러 오는 것도 좋다. 독립하지 않은 여진구는 모를 거다. 인생을 아직 시작 안 한 거다. 집에서 혼자 살아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엄마가 윗윗층에 사신다. 매일 찾아간다. 엄마가 우리 집에 절대 안 온다"라며 "부모가 딸 인생에 간섭을 잘 안 하신다. 내가 알아서 잘하는 걸 알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공효진의 활약 속 그가 출연한 '삼시세끼5'와 '바퀴 달린 집' 회차는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공효진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삼시세끼5' 3회는 평균 12.2%, 최고 14.2%를 기록했다.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8.1%, 최고 9.3%를 돌파했다.

'바퀴 달린 집'도 평균 5.0%, 최고 6.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남녀 2049 타깃 시청률 또한 평균 2.6%, 최고 3.1%를 넘어서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공효진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눈도장을 찍고 있다. 연기는 물론 예능 등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는 공효진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tvN]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공효진 | 바퀴 달린 집 | 삼시세끼5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