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개콘' 종영에 눈물→이효리, 유재석에 질색 [시선강탈 예능 Weekly]
2020. 06.29(월) 10:10
개그콘서트, 놀면 뭐하니, 맛남의 광장, 삼시세끼, 위대한 배태랑
개그콘서트, 놀면 뭐하니, 맛남의 광장, 삼시세끼, 위대한 배태랑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6월 22일~28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KBS2 '개그콘서트' 정태호, 박진호 마지막 '저장'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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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에서는 출연진들이 '진호봇' 박진호의 마지막 '저장'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박진호는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에 등장했고, '봉숭아학당'의 학생들은 박수와 함께 그를 맞았다. 이어 박진호는 선생님 김대희에게 "졸업하면 뭘 하실 예정이냐"고 물었고, 김대희는 "가정에 충실하려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박진호는 "백수구나. 난 '보니하니' 들어간다"며 놀렸다.

이어 박진호는 "사실 저도 마지막 무대를 저장하고 싶어서 나왔다. 무대 저장, 작가님들 감독님들 저장, 개그맨 선배님들 동기들 저장"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함께 보고 있던 박진호를 비롯한 동료들도 눈물을 쏟았다.

MBC '놀면 뭐하니' 이효리, 유재석 애드리브에 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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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가 첫 녹음에 돌입했다.

이날 '쿨(Cool)한 42'의 작곡가 박문치는 유두래곤(유재석)에게 "노래는 이 정도면 됐고, '호' 같은 애드리브를 좀 넣어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고 요청했다.

박문치의 말에 유두래곤은 '호'를 시작으로 '렛츠겟잇' '컴온' 등의 효과음을 내기 시작했고, 처음엔 "잘하네"라고 칭찬하던 린다G(이효리)는 한숨을 내뱉으며 질색했다.

SBS '맛남의 광장' 양세형, 군대 기억 잊어버린 양동근에 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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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코미디언 양세형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가수 양동근에 큰 배신감을 느꼈다.

이날 양세형은 "양동근 선배와 친하냐"는 김동준의 물음에 "난 같이 살았었다"고 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형은 "같이 군대에 있었다. 잘 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양동근은 "전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답해 반전을 선사했다. 양동근은 "예전 기억을 다 잊어버렸다. 육아에 초점이 완전히 맞춰져 있다 보니까 까먹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동근은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했었다"는 김동준의 말은 명확하게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 5' 이서진, 차승원에 "게스트는 원래 아무것도 안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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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5'에서는 배우 이서진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있는 죽굴도에 방문했다.

이날 이서진은 게스트로 죽굴도에 방문해 평화로운 일상을 즐겼다. 그늘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있던 이서진은 돌연 방으로 들어오려 했고, 차승원이 "어디 가"냐고 묻자 "추워서 옷 좀 가지러 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승원이 "너무 아무것도 안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이서진은 "게스트인데 하긴 뭘 하냐. 게스트는 원래 아무것도 안 하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JTBC '위대한 배태랑' 정형돈 "최근 몇 년 만에 공황장애 왔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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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방송인 정형돈이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정형돈은 "정형돈 씨가 가장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다"는 김시완 의사에 말에 충격을 받았다. 이에 정형돈은 "저 2주 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밥도 한 끼 밖에 안 먹고 있다. 그 한 끼도 1인분이 안 된다"고 억울해 했다.

이에 김시완 의사는 "'위대한 배태랑' 멤버들의 도전 기간이 12주로 알고 있는데, 이 가운데 15% 이상을 빼는 건 무리일 수 있다. 정형돈 씨는 무려 22.3%라는 과도한 목표를 세우셨다. 이렇게 단기하게 과도한 다이어트를 할 시 요요현상이 쉽게 올 수 있다. 더불어 우울증, 성 기능 저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고, 정형돈은 "엊그제 몇 년 만에 공황장애가 왔다"고 고백해 충격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 / 사진=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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