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보라빛 밤'으로 컴백…"오랫동안 들을 수 있는 곡 되길" [종합]
2020. 06.29(월) 15:23
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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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보라빛 밤'으로 돌아왔다. 여름을 겨냥해 청량한 분위기를 앞세워 듣는 이들의 더위를 날려주겠다는 각오다.

선미의 새 싱글 '보라빛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신곡 '보라빛 밤'은 선미가 작사하고, 전작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프란츠(FRANTS)와 공동 작곡했다. 리드미컬한 비트와 대중성 있는 멜로디 라인 위로 곡 전반을 주도하는 펑키한 사운드와 함께 솔로 기타리스트 적재의 유려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이다.

선미는 "여름이랑 어울리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동안 밝은 느낌, 청량한 느낌의 곡을 한 적이 별로 없더라. 그래서 밝은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 들으면 설레고 기분이 좋은 음악을 만들려고 했다"고 '보라빛 밤'을 소개했다. 이어 "보랏빛 하늘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곡"이라며 "나만의 색깔을 유지하고 싶어서 몽환적인 느낌의 플룻 소리를 넣었다"고 덧붙였다.

'보라빛 밤'을 만들며 집중한 부분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선미는 "중간에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가사들이 있다"며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공감이 밑받침이 돼야할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전작들이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있는 느낌이 강하지만, 이번 신곡은 오랫동안 들을 수 있는 곡이었으면 했다. 이 부분이 전작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람들이 매일 밤하늘을 보면서 '보라빛 밤'을 떠올리게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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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는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 후 연이은 히트 행렬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신곡의 콘셉트와 퍼포먼스, 성적 등에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 선미는 "솔로에 도전하고 신곡을 낼 때마다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은 언제나 불안하다. 솔로 활동도 7년차에 접어들면서 계속 잘될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결과들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마라톤이라고 생각한다"고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어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버티고 싶다. 끝까지 버티는 게 이기는 거라고 하지 않나. 지금 당장 어떤 결과를 맞닥뜨리더라도 너무 슬퍼하거나 기뻐하지 않고, 오랫동안 내 페이스를 유지하고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미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그는 "공감을 할 수 있는 노래들을 사람들이 참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조금 공감에 포커스를 맞춘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예고했다.

선미의 신곡 '보라빛 밤'은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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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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