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뿐인 '하트시그널 3', 학폭→폭행→학력위조까지 [TV공감]
2020. 06.29(월) 16:20
하트시그널 3, 임한결, 김강열, 이가흔, 천안나
하트시그널 3, 임한결, 김강열, 이가흔, 천안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하트시그널 3'가 종영을 앞두고 다시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임한결의 학력 위조 및 유흥업소 근무 의혹이다. 시청자들은 이미 '하트시그널 3'를 중심으로 끝없이 불거진 논란들을 마주한 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사과문을 내놓지 않거나 편집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하지 않는 등,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제작진에 황당함을 표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한결의 학력위조 의혹과 함께 그가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주장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자신을 "커피 업계 법무팀에서 근무했던 사람"이라고 밝히며 "채널A '하트시그널 3'에 임한X이 출연하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라고 말했다. 작성자는 "당시 커피 매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그때 임한X이 매장 직원으로 있었다. 그러던 중 두 분의 여성에게 제보 전화를 받게 됐다"고 운을 뗐다.

작성자가 언급한 제보 내용에 따르면 임한결은 과거 학력위조를 했고, 여성들을 위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 더불어 작성자는 임한결이 영국에서 거주했다는 것과, 그가 병원장 아들이라는 것도 거짓이었다며 "법무팀에서 D 대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확인해 본 결과 이력서에 썼던 내용이 허위였다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작성자는 임한결의 이력서를 공개했으나, 현재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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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하트시그널 3'는 총 5차례 간 구설수에 휩싸이게 됐다. 앞서 '하트시그널 3'는 두 번의 학폭 논란, 버닝썬 관계자 논란, 여성 폭행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중심엔 두 논란의 주인공인 김강열이 있다. 김강열은 방송 전엔 버닝썬 관계자 논란으로, 방송 후엔 여성을 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입방아에 올랐다. 김강열은 논란이 공론화된 직후 "먼저 피해자분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김강열은 "당시 여자 친구를 보호하려던 마음이 지나쳤고, 그들을 갈라놓으려고 하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잘못을 하게 됐다"며 폭행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두 번의 연이은 논란에도 '하트시그널 3' 제작진은 김강열의 출연분을 편집 없이 방송했고,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남기지 않았다.

이처럼 '하트시그널 3'는 이미 수차례 간 논란에 휩싸였음에도 캐스팅 과정에 대한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편집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대중의 반응도 "황당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심지어 1주 전만 해도 임한결과 서민재의 관계를 응원하던 시청자 역시 배신감에 개탄하고 있는 상태다.

이제 종영을 눈앞에 둔 '하트시그널 3'이지만, 수많은 경고를 무시하고 나아간 탓에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팬들은 이미 등을 돌린 상황이다. 이런 탓에 '하트시그널' 시리즈가 차기작으로 돌아온다 한들, 전작이 받은 사랑만큼 인기를 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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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김강열 | 임한결 | 하트시그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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