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송대익, 피자나라 치킨공주 상대로 조작방송…업체 "법적조치 강구"
2020. 07.01(수) 19:06
유튜버 송대익 피자나라 치킨공주
유튜버 송대익 피자나라 치킨공주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구독자 134만명의 유명 유튜버 송대익이 치킨, 피자 프렌차이즈 전문점 피자나라 치킨공주 상대로 조작 방송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업체 측은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1일 피자나라치킨공주 가맹본부는 "본사는 송대익 씨가 송출한 방송의 사실 여부를 전국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확인했다"며 "해당 영상은 조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 가맹점의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진행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송대익은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에서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피자와 치킨을 배달시켜 먹는 모습을 방송했다. 당시 송대익은 배달원이 치킨과 피자 일부를 빼먹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먹다가 만듯한 치킨과 2조각이 모자란 피자를 내보였고, 매장에 전화해 환불을 요구하는 모습까지 공개해 논란을 만들었다.

하지만 해당 논란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유튜버가 해당 피자나라 치킨공주 관계자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사실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은 것. 관계자 측은 이 같은 송대익의 행동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이고, 가게 운영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송대익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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