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가 밝힌 박명수의 훈훈함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2020. 07.02(목) 09:37
박명수, 한경호
박명수, 한경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박명수의 매니저가 박명수의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박명수의 매니저 한경호 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한경호 씨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박명수는 매니저를 대신해 운전대를 잡았다. 특이 이날은 tvN '더 짠내투어' 촬영을 위해 서울에서 경남 통영까지 약 380km를 이동해야 했던 바, 피로함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한경호 씨는 "날이 깜깜해지면 운전자를 바꾸며 계속 운전을 이어나갔다"고 밝히며 "계속 나한테 편하게 쉬라고 말했지만 어르신이 운전하는데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고 농담했다.

이어 한경호 씨는 "경부고속도로 충남 천안 휴게소에 들려서 주유를 한 뒤에도 형님은 '아직 어둡지도 않아서 괜찮다'면서 통영 숙소까지 계속 운전했다. 내가 휴게소가 나올 때마다 운전하겠다고 했으나, 형님은 '컨디션이 좋다, 괜찮다'며 손사래를 치셨다"고 전했다.

끝으로 한경호 씨는 "(박명수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겉과 속이 너무 다른 사람이다. 항상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다. 참 좋은 사람인데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글을 본 박명수 역시 "이런 건 익명으로 올려라. 답답하긴"이라고 쑥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경호 씨는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잡스'에 출연해 "15년간 박명수의 매니저로 일했다"며 "다른 매니저, 혹은 회사에 다니는 친구보다 훨씬 많이 벌고 있다. 차량 운영비 등 다양한 경비는 직접 해결하기도 하지만 연봉으로 따지면 약 8000만∼1억 원을 받는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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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한경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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