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불화설’ 지민 인스타 비난 물살, 권민아 탈퇴 연관됐나
2020. 07.03(금) 20:33
AOA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권민아 민아 유경 초아 탈퇴 인스타그램
AOA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권민아 민아 유경 초아 탈퇴 인스타그램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AOA(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전 멤버 권민아 탈퇴 이유 암시에 관련해, 지민을 향한 여론이 매서운 기세다. 사건 당사자로 떠오른 지민 인스타그램(인스타) 역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AOA 경우 앞서 초아, 유경, 민아 등 3인이 탈퇴 선언을 한 이후 5인으로 구성된 상태다.

3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한 멤버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해 탈퇴를 하게 됐다는 요지의 폭로성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에 따르면 당시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를 선고받았다고. 그는 “아빠 생각에 사로잡혔지만 그 언니한테 또 혼날까봐 일만 해야 했다”면서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서 한 번 우니까 어떤 언니가 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진다고 울지 말라고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가길래 내가 너무 무섭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권민아는 AOA 탈퇴 뜻은 전혀 없었지만 자신을 싫어하는 한 멤버 탓에 10년을 괴롭힘 당하다가 결국 AOA를 탈퇴하게 됐다고 적었다. 특히 권민아는 “그런데 얼마 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덧붙인 가운데, 앞서 지민 아버지가 지난 4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별세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건 당사자가 지민이 아니냐는 추정이 불거졌다.

이 같은 AOA 불화설 속에서 현재 사건 당사자로 추정되고 있는 지민 인스타그램 역시 후폭풍을 치르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과 AOA 팬들 역시 진상을해명해달라며, 지민을 향한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최근 연예계에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 폭로전이 심심치 않게 발발하면서, 지민 역시 한 그룹 내에서 폭력을 행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까지 곤두서고 있다.

현재 지민, 권민아 사태에 관련해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떤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권민아 소속사 측은 해당 사태에 관해 말을 아끼며, 권민아가 평소 우울증 성향이 있다며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AOA는 현재 5인으로 재편, 구성돼 있다. 지민(랩, 기타, 리더), 유나(보컬, 키보드), 혜정(보컬), 설현(보컬), 찬미(랩)가 활동 중이며, 앞서 리더였던 초아 탈퇴가 공식화된 이후, 유경, 권민아 역시 차례대로 그룹에서 탈퇴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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