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쥬→운동…'나혼산' 한혜연, 알찬 '집콕' 라이프 [종합]
2020. 07.04(토) 00:11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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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알찬 하루가 그려졌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연은 마카쥬를 배우기 위해 강사를 집으로 초대했다. 마카쥬는 페인트, 오일, 아크릴 물감 등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한혜연은 오래된 운동화, 가방, 지갑 등을 꺼내고 "오래 간직하기 위해 나만의 시그니처한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혜연은 신발에는 스마일, 지갑에는 클로버, 가방에는 'SUPER'라는 글자를 그리기로 결정했다. 그는 강사의 지도에 따라 패턴을 천천히 고르고, 위치를 선정해 그림을 그려나갔다.

약 6시간 동안 마카쥬 작업이 진행되면서 한혜연은 강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한혜연은 "전 남자친구들 다 잘 됐으면 좋겠다. 괜찮은 사람들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걔네 안 되면 그 꼴을 또 어떻게 보냐. 여우 같은 마누라랑 토끼 같은 새끼들 낳고 잘 살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사가 "연락하는 분도 있냐"고 묻자, 한혜연은 "그렇다. 아내가 내 팬이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연은 이상형에 대한 물음에도 "한 10년 전에 생각해본 것 같다"고 답해 강사를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도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한결같고 포용력이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내가 변덕이 심해서 그런 걸 잘 받아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외모는 정말 안 본다"고 하자, VCR을 보고 있던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성훈만 좋아하지 않냐"고 발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한혜연은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식이요법을 정말 잘 했다. 먹는 종류를 바꾸지 않았다. 짜장면을 먹고 싶으면 1/3만 먹었다. 맛있는 것을 먹되, 양만 줄였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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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모두 마친 후 한혜연은 강사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햄을 넣은 김치볶음밥을 만든 한혜연은 "마지막에 참기름을 두르고, 설탕을 살짝 뿌린다"고 자신만의 팁을 공유했다.

식사가 끝나고 한혜연은 운동을 하기 위해 아파트 계단을 올랐다. 최근 계단 오르기를 하고 있다는 그는 "퍼스널짐 같다"며 "우리 아파트가 층고가 높은 편이라서 계단을 오르는 게 꽤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5층에서 한 번 고비가 온다. 너무 엘리베이터를 타고 싶은데, 8층까지 가면 문고리를 한 번 잡는다. 11층 쯤 되면 항상 한 번은 무너진다. 진짜 힘들다"며 계단을 올랐다. 한혜연은 운동을 마친 후 "왜 배가 안 들어가지"라며 배를 어루만져 웃음을 자아냈다.

패션 아이템을 리폼하고, 식사를 만들어먹고, 운동까지 하며 알찬 하루를 집에서 보낸 한혜연은 "나를 위해서 뭔가를 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내게 된 것 같다. 나름 집에서도 바쁘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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