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싱글맘·장르물 열전…드라마 신작 5편 쏟아진다 [이슈&톡]
2020. 07.06(월)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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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일주일 간 5편의 드라마 신작들이 쏟아진다. 7월 안방극장 대첩에 시청자들의 '골라보는 재미'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6일 KBS2 '그놈이 그놈이다', JTBC '모범형사'를 시작으로 8일 JTBC '우리, 사랑했을까', 10일 JTBC '우아한 친구들', 11일 OCN '트레인'까지 다섯 편의 작품이 첫 방송을 한다.

비혼·싱글맘…독특한 로코 러쉬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극본 이은영·연출 최윤석)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웹툰 기획팀장 서현주(황정음)가 제약회사 대표 황지우(윤현민),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서지훈)과 펼치는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비혼의 의미와 사랑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과정을 무겁지 않은 로코로 풀어낼 전망이다. 또한 현재와 더불어 조선시대, 1930년대, 1970년대 삼생에 걸쳐 각 시대 별로 다양한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쌍갑포차'에 이어 연이어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내는 황정음 표 로코를 기대해 볼만하다.

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연출 김도형)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노애정(송지효)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잘났는데 짠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이 네 남자를 각각 맡아 4색 로맨스를 펼친다. '러블리 호러블리'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송지효의 활약을 주목하자.

미스터리·서스펜스, 여름 더위 날릴 장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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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는 성격이 다른 두 형사가 5년 전 벌어졌던 여대생과 형사를 살해한 사건의 진실을 함께 추적하는 수사 드라마다. 손현주와 장승조가 출연해 은폐된 진실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와 장승조 케미가 만들 시너지 효과에 주목해보자.

10일 밤에는 JTBC의 또 다른 신작,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연출 송현욱)이 전파를 탄다.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예기치 못한 변화를 맞닥뜨린 이들의 모습이 서스펜스를 자아낼 전망이다. 그간 'SKY 캐슬' '부부의 세계' 등을 통해 명품 서스펜스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JTBC가 또 한 번 약진할 지 이목이 집중된 작품이다.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김성오 정석용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여름 더위를 날릴 장르물도 준비돼 있다. 1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OCN 주말드라마 '트레인'(극본 박가연·연출 류승진)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윤시윤)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두 세계를 넘나들며 벌어질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여름 밤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윤시윤 외에도 경수진 신소율 이항나 남문철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JTBC,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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