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천안나, 인성 논란 벗을까…루머 법적대응 예고 [종합]
2020. 07.07(화) 11:28
천안나
천안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인 천안나가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천안나는 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해당 글을 통해 천안나는 "사실이 아닌 소문들로 인해 마음 아파 하시는 부모님과 가족들, 지인에 대한 미안함이 커져서 늦었을 수 있지만 직접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늦게나마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익명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블XXX' 앱을 통해 자신의 루머가 시작됐다는 천안나는 "학교 후배라고 주장하는 글쓴이는 글 어디에도 본인이 직접 피해를 입은 사실은 없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을 저에 대한 악의적 목적을 가지고 자극적이고 과장된 표현으로 쓴 글이다.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라고 했다.

이어 천안나는 대학 재학 당시 후배들에게 갑질과 욕설 등 가혹행위를 해 한 후배가 자퇴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글에 쓰인 행위를 일체 한 적이 없고 후배라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괴롭힌 사실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천안나는 "학교 과 특성상 선후배간 분위기가 다소 엄격한 면이 있었고, 선후배간 안좋은 루머들이 기존에도 일부 있었기에 사실이 아닐까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절대 그런 행동들을 한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또한 천안나는 승무원 생활 중 직장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서도 "승무원 근무 당시 시기 상 저의 위치는 팀 막내였고 퇴직하기 전까지 후배와 비행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제가 비행 당시에 후배를 괴롭혔다는 말은 있을 수가 없는 내용"이라며 "간혹 만나는 후배 승무원에게 안 좋은 행동을 한 적이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천안나는 "글쓴이가 학교폭력과 관계 없이 저를 미워하는 소수 후배들이라는 증거를 현재 가지고 있다. 너무 친했던 후배가 그 중 한명이고 그 후배의 입에서 저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이 말도 안되는 거짓으로 둔갑되어 처음에 배신의 충격이 너무 커 정신적으로 견딜 수 없었다"고 루머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또한 천안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 첫 방송 전부터 루머가 돌았지만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프로그램 전 출연자 비공개가 원친이었고, SNS는 비활성화된 상태라 개인 입장문을 낼 수 없었다. 방송사와 지인 쪽에서 해명해줬지만 자극적인 내용만 기사화됐다"면서 "제작진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기에 프로그램에 피해를 입혔다는 생각이 들어 전면에 나서 소란을 피우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천안나는 "방송 출연 전까지 평범한 회사원이었는데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들이 쏟아지며 실검 1위, 연예기사 1위 등 일반인 한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면서 "인터넷상에서 폭력성을 지닌 나쁜 사람이 되어갔고, 온 세상이 제 욕을 하는 것 같아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게 불가능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루머로 인해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천안나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위험한 순간들이 있었고 큰 트라우마로 현재까지도 치료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악의적 목적으로 대중을 선동하는 글 자체만으로도 법적 처벌이 가능하다"면서 "증거는 모두 수집된 상태이며 법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수사가 진행되면 루머들이 거짓인 것과 이런 일을 저지른 사람들 역시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천안나는 "앞으로 정확한 근거 없이 개인적인 감정과 주관적인 판단으로 평범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일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천안나는 '하트시그널3' 첫 방송 전 대학 재학 시절과 승무원 재직 시절 가혹행위를 일삼았던 루머로 몸살을 앓았다. 해당 의혹은 천안나의 학교 후배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블XXX' 앱에서도 천안나의 인성에 대한 글들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에 '하트시그널3' 측은 "지난 며칠간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천안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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