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11살부터 마약 복용" 고백 [TD할리웃]
2020. 07.08(수) 09:19
조니 뎁, 앰버 허드
조니 뎁, 앰버 허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어릴 적부터 마약을 복용했다고 고백했다.

조니 뎁은 7일(현지시간) 영국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아주 어린 나이에 마약 복용 행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니 뎁은 현재 자신을 '와이프를 때리는 자(wife-beater)'로 언급한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의 자회사 NGN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다.

앞서 조니 뎁은 여러 재판 동안 자신이 가정 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전처인 앰버 허드를 폭행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날 재판에서 NGN 측 변호사는 조니 뎁에게 "어렸을 때부터 마약을 복용한 게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니 뎁은 "그렇다"고 동의하며 "어릴 적 가정이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았기에 아주 어린 나이부터 마약 복용을 시작했다. 11살 무렵, 어머니가 너브 필(nerve pills, 알프라졸람·클로르다이아제폭사이드 등 항불안제의 일종)을 구해와달라고 했고, 그 약이 내 심신을 안정시키지 않을까 싶어 어머니에게 약을 가져다주며 나 역시 복용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어 조니 뎁은 "마약과 알코올만이 내가 느끼는 고통을 무감각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면서 "다만 마약과 술을 복용했다고 해서 그것이 날 폭력적으로 만든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수상한 교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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