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8', '간호중'→'하얀 까마귀'…8色의 매력으로 뭉쳤다 [종합]
2020. 07.08(수) 16:58
SF8, 간호중, 만신, 블링크, 우주인 조안, 인간증명,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증강콩깍지, 하얀 까마귀
SF8, 간호중, 만신, 블링크, 우주인 조안, 인간증명,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증강콩깍지, 하얀 까마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간호중'부터 '하얀 까마귀'까지. 8명의 감독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8개의 작품이 베일을 벗는다.

MBC와 웨이브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제작 수필름)의 제작보고회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영화 '블링크'의 한가람 감독, 배우 이시영, 하준, 영화 '간호중'의 민규동 감독, 배우 이유영, 예수정, 영화 '만신'의 노덕 감독, 배우 이연희, 이동휘, 영화 '인간증명'의 김의석 감독, 배우 장유상이 함께했다.

'SF8'은 MBC와 OTT서비스 웨이브가 손잡고 선보이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장르 프로젝트로 장철수,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한가람 등 8명의 감독은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데이터,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간호중'의 감독이자 'SF8'의 총괄 기획을 담당한 민규동 감독은 "'SF8'은 감독 조합 행사에서 MBC 사장님과 만났을 때, '같이 해보면 어떨까'라는 가벼운 제안으로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다. 도전에 대한 열망이 큰데 현실적인 부분 때문에 작품을 하지 못하는 감독들이 많다. 특히 SF라는 장르에서는 더욱이 그렇다. SF는 평소 어렵고, 크고, 서양의 독점적인 것으로 익숙한 장르이기 때문에 '우리가 새로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의 감독들이 자본의 압박에서 벗어나 원하는 대로 대본과, 원하는 배우들과 새로운 관객들을 만나보자 하는 시도로 지난해 초부터 진행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민규동 감독은 넷플릭스 '블랙미러'와의 유사성에 대해 "영감을 받은 건 사실이다. '블랙미러' 역시 단편도 장편도 아닌 50분 전후의 옴니버스 식의 이야기를 담아냈기 때문에 'SF8'와 비슷하다. 또 '블랙미러'를 통해 화려한 스펙터클을 보여주지 않음에도 SF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여질 수 있는지 알게 됐다. 다만 'SF8'은 '블랙미러'와 달리 8명의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감독들이 작품을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도 다양한 구현 방식을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노덕 감독은 'SF8'을 준비하며 8명의 감독이 공유했던 부분들에 대해 말했다. 노덕 감독은 "같은 예산 안에서 'SF8' 프로젝트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아무래도 방송과 OTT로 서비스되다 보니까 러닝타임에 대한 제한이 있던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고, 'SF8'만의 장점에 대해서는 "'SF8'은 상업 영화와 달리 자율성이 확보된다. 아무런 제제 없이 감독이 하고 싶은 대로 지지해 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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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링크'

그런가 하면 이날 제작보고회 1부에서는 '블링크' '간호중' '만신' '인간증명'의 배우와 감독들이 각자 연출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블링크'는 어린 시절 자율 주행차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형사 지우(이시영)와 신입 AI 형사 서낭(하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블링크'의 한가람 감독은 "인공지능(AI)이라는 게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 이미 들어와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사람이 로봇과 어떻게 교류하며 살아갈까 하는 아이디어로 스토리를 그려나가게 됐다. 형사인 지우는 더 복합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반면, 인공지능은 프로그래밍된 대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초반엔 서로 투닥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어우러지는 과정을 담고 싶었다"고 '블링크'를 소개했다.

이어 이시영은 "결국 인간과 AI가 어떻게 조화해 나갈 거냐는 '블링크'의 주된 주제가 제 생각과도 같았다. 감독님의 생각이 많이 와닿았다. 개인적으론 아무리 기술이 발전이 되더라도 아날로그적인 것을 포기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블링크'를 하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긍정적인 시점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AI 역을 맡은 하준은 "인공지능을 맡았다고 해서 딱히 어려움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하준은 "사전에 감독님과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나갈 거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인공지능이라고 무조건 딱딱하게만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좀 풀어 놓는 건 어떠냐고 제안을 드렸고, 감독님께서도 받아들여주셔서 내 성격과 비슷하게 그려냈다. 그래서 연기할 때 어렵지 않았다. 그저 저답게만 한 것 같다. AI 적으로 표현해내야 하는 부분들은 감독님께서 섬세하게 잘 잡아주셔서 어려운 점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 '간호중'

두 번째로는 민규동 감독, 배우 이유영, 예수정이 '간호중'에 대해 말했다. '간호중'은 요양병원에 10년째 식물이난으로 누워 있는 어머니와 지칠 대로 지친 보호자(이유영), 그리고 그 둘을 보살피는 간병로봇(이유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민규동 감독은 "'허스토리'를 통해 이유영, 예수정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이렇게 새로운 장르로 만나니 좋다. 예수정 배우가 평소에도 원칙적이고 중심이 딱 잡혀있는 세계관에 걸맞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간호중'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진 예수정의 모습을 더 강하게 표현해보고 싶었다. 다행히도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수녀 역의 예수정은 "카톨릭교에서 가장 강력하게 제한되는 건 바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다. 그리고 수녀는 이승에서 오고 감은 오로지 주의 일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다만 극중 수녀는 지옥불에 계속 있는 것처럼 힘들어하는 한 존재를 만나면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 흔들리는 신념을 잘 표현해내려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간과 간병로봇 1인 2역을 연기한 이유영은 "정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게 로봇 연기하는 것보다 어려웠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효녀이고 싶은 성격을 갖고 있어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정인의 마음을 이해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러나 연기를 거듭하며 얼마나 힘들었으면 정인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 공감하게 됐다"고 했다.

◆ '만신'

노덕 감독과 배우 이연희, 이동휘는 'SF8'의 세 번째 작품인 '만신'을 소개했다. '만신'은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인공지능 운세 서비스 '만신'을 신격화하고 매인하는 사회에서 각자의 아픔ㅁ을 가진 선호(이연희)와 가람(이동휘)이 '만신'의 개발자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노덕 감독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푸는 것도 과학이 할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후세계나 영혼 같은 풀리지 않은 것에 대해 말이다. 그런 것을 중점으로 이야기를 그려나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노덕 감독은 이연희를 캐스팅 한 것에 대해 "평소 드라마나 영화 속 이연희를 보다 보면 주로 러블리한 모습들이 주도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제가 대본을 써 내려갈 때쯤 이연희 배우가 형사 캐릭터를 연기하고 계셨고, 생각보다 카리스마 있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연희는 "사실 '만신'의 선호와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의 준영이는 조금 달랐던 것 같다. 물론 준영이는 경찰로서 강한 책임감과 이미지를 갖고 있는 친구고, 그런 부분을 연기했지만 선호는 좀 더 자유롭고 상대방의 눈치를 잘 안 보는 친구다. 개인적으로 자기만의 세계 속에서 자기 방식대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인물을 연기하게 돼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노덕 감독은 "순수함을 갖고 있는 남자 캐릭터가 필요했는데 거기에 딱 맞을 것 같아 이동휘를 캐스팅했다"고 밝혔고, 이동휘는 "SF는 처음이었지만 결국 사람 사는 건 다 똑같구나 싶었다. 개인적으로 잡지 뒤의 이달의 운세를 취미로 볼 정도로 운세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만신'에서 내가 맡은 인물이 공감됐다. 다만 좋은 일이 일어나던 나쁜 일이 일어나던 결국 운세가 거기서 거기라는 걸 알고 나서부터는 놀아나는 기분이 들 때도 있다. 그래도 참고하면서 살고 싶은 친구 같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웃었다.

◆ '인간증명'

1부의 마지막은 '인간증명'이 담당했다. '인간증명'은 사고로 아들(장유상)을 잃게 된 혜라(문소리)가 뇌 일부를 인공지능과 결합하며 아들을 소생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러던 어느 날 혜라는 인공지능이 자신을 속이고 아들의 영혼을 소멸시킨 뒤 아들 행세를 하고 있다는 의심을 갖게 된다.

김의석 감독은 "원작을 먼저 봤고,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됐다. '생존증명'이라는 구절을 발견해 변경해 제목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 제목을 이렇게 짓게 됐다"고 제목의 이유를 밝혔고, 이어 장유상은 "문소리 선배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었다. 사실 처음엔 무서웠는데 너무 잘 해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 옆에서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서 소름 끼치는 순간들도 많았다. 값진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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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2부의 시작은 안국진 감독의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가 열었다.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지구 종말까지 일주일만 남은 가운데, 초능력자들을 모아 종말을 막으려는 혜화(신은수)와 종말의 순간에도 외롭기만 한 모태솔로 김남우(이다윗)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국진 감독은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에서는 종말을 일주일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 남우의 이야기를 다뤘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종말을 실감하기에는 길지만, 그렇다고 뭘 바꿔보기엔 부족한 시간이 일주일이라고 생각해서 일주일로 지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다윗은 "종말이 일주일 남았다면 무얼 하고 싶냐"는 물음에 "영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의 주인공처럼 혼자 바닷가로 가 종말을 맞을 것 같다"고 답했고, 신은수는 "아직 19년 밖에 살지 못한 입장에서 벌써부터 종말을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만약 종말이 온다면 어른이 돼서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죽는 게 아니냐. 그래서 그 일주일 동안엔 성인이 되서만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 가장 하고 싶은 건 운전이다"라는 엉뚱한 답변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 '증강콩깍지'

두 번째로 소개된 작품은 오기환 감독의 '증강콩깍지'였다. '증강콩깍지'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가상 연애 입인 '증강콩깍지'를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앱의 시스템이 갑자기 다운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오기환 감독은 '증강콩깍지'라는 소재를 소개한 것에 대해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나갈 때면 다른 작품을 레퍼런스로 잡고 하기 마련인데, 이번엔 애니메이션 '슈렉'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상상력을 더해나가 봤다.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이는 "촬영이 끝났지만 잊히지 않는 대사가 있다. 바로 '느껴져, 이게 나야'라는 대사다. 외모와는 상관없이 어디든 저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뱉은 대사다. 마지막 장면에 민준이를 안으면서 그 대사를 하는데 울컥하게 되더라. '증강콩깍지'를 관통하는 대사라 생각해 그 장면과 대사가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 '우주인 조안'

이윤정 감독과 김보라, 최성은은 '우주인 조안'을 소개했다. '우주인 조안'은 미세먼지로 뒤덮인 세상에서 태어날 때부터 고가의 항체 주사를 맞아 C그룹으로 나뉜 이들과, 그러지 못해 30세에 수명이 끝나는 운명을 갖게 된 N그룹의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이윤정 감독은 C와 N 등 다양한 계급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C는 Clean(깨끗함)을 말하고 N은 Non Clean(깨끗하지 않음)을 말한다. 영화 속으로 들어오면 계급과 관련된 은어들이 많이 나온다"며 "처음에 원작을 받았을 때 이 이야기가 재난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우리 세대의 고민들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이것을 영화화하면서 시각적으로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서 계급을 더 구체화시켰다.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기술이 특정한 계급에게만 주어진다는 점이 지금의 부동산을 떠올리게 했고, 그래서 더 디테일하게 구성해봤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보라 역시 "경제적인 여건으로 정해지는 게 가장 현실적으로 느껴졌다"고 공감했고, 최성은은 "극 중 이오 역을 맡아 헬멧을 쓰고 연기를 했는데, 실제로 헬멧을 쓰고 연기를 하려니 호흡하기가 힘들었고, 무엇보다 외부 세계와 차단돼있는 느낌이 들어 힘들었다"고 말했다.

◆ '하얀 까마귀'

마지막으로 장철수 감독과 안희연이 '하얀 까마귀'를 소개했다. BJ 주노(안희연)는 어느 날 나타난 동창생으로부터 과거 조작 논란에 휩싸이고, 명예 회복을 위해 신작 트라우마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BJ 주노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해 가상세계에 갇히게 되고, 급기야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된다.

장철수 감독은 '하얀 까마귀'라는 제목을 짓게 된 계기에 대해 "제목을 그리스 신화에서 따왔다. 신화에 따르면 원래 까마귀는 하얀색이었는데,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번개형을 받아 까맣게 됐다고 하더라. 그런 면에서 '하얀 까마귀' 속 BJ 주노의 모습도 거짓말로 변해가기에 그렇게 제목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희연은 "'하얀 까마귀'를 맡으며 어려웠던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TV나 영화로만 보던 CG 연기가 처음이라서 어려웠다. 또 제게는 이런 장르와 작품이 큰 도전이었던 것 같다"고 답하며 "그럼에도 장철수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끌렸고, 이 작품의 캐릭터, 주노라는 캐릭터로 살아가보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2부에 참석한 네 명의 감독들은 돌아가며 SF 장르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 먼저 안국진 감독은 "아무래도 소재 적으로 상상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확장된 세계로 현재를 비유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고 했고, 오기환 감독은 "만약 'SF8'이 아니고 멜로나 스릴러8이었으면 이렇게나 많은 관심을 못 받았을 거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SF를 Sciece Fiction이 아닌 Super Fantasy로 의역해 생각할 정도로 SF는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정 감독은 "두 인물들을 SF 세상에 놓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다 보니 관객들의 편견으로부터 보다 자유롭게 그려낼 수 있었고, 배우들도 자유롭게 캐릭터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었다. 현실과 좀 떨어져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 좋았다"라고 평했고, 마지막으로 장철수 감독은 "미래를 저도 한 번 상상해보고 표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행복했다. 백지상태에서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SF8'의 8개 작품은 오는 10일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8월 17일 MBC를 통해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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