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현준 前 로드매니저 "마스크 쓴 다음 날 입원, 앞에선 걱정하더니..."
2020. 07.09(목) 18:17
신현준 전 매니저 폭로
신현준 전 매니저 폭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신현준의 ‘갑질’을 둘러싼 폭로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 로드매니저 A씨가 입을 열었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동안 신현준의 로드매니저를 맡았던 인물로 스포츠투데이의 최초 폭로에도 등장한다.

신현준은 2015년 김광섭 대표와 나눈 문자메시지 대화에서 로드매니저의 마스크 착용을 지적하며 “무능병이 있냐” “문둥병”이라는 표현을 썼다. 마스크를 쓰고 있던 해당 매니저가 A씨다.

A씨는 9일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당시 감기 몸살이 심하게 걸렸다. 배우에게도 양해를 구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내 앞에서는 몸 관리 잘하라고 말해줬는데 보도를 통해 문자 내용을 확인하고 많이 놀랐다. 수 년 전 일이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다. 뒤에서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을 알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A씨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신현준의 로드 매니저로 활동했다. 사정으로 일을 그만두게 된 A씨는 지난 해인 2019년 이관용 대표의 제안으로 다시 신현준과 일 하기로 했다. 현 소속사인 HJ필름 입사 전 월급에 대한 구두 합의도 이뤄졌다.

하지만 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사의를 표명했다. 입사 후 약속된 것과 상황이 다르게 흘렀기 때문.

A씨는 “다시 일을 하자고 말하면서 얘기한 급여, 복지 관련 처우가 처음 약속한 것과 달랐다. 애초에 약속한 금액에서 몇 십만 원을 더 깎으려고 하더라. 깍을 수 있는 금액이 아니었기에 이해되지 않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스포츠투데이는 신현준과 13년 동안 일했다는 전 매니저의 인터뷰 보도로 구설에 올랐다.이 김광섭 대표는 신현준의 ‘갑질’에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신현준의 현 매니저 이관용 대표는 ‘사실무근’임을 주장하며 “김 대표의 주장에 반박하는 공식 입장문을 준비하고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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