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고세원, 박하나에 혼전계약서 쓰게 한 김나운에 분노 [종합]
2020. 07.09(목) 20:27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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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위험한 약속'에서 고세원이 김나운에 분노했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70회에서는 차은동(박하나)과 한지훈(이창욱)이 마침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동(박하나)은 한지훈(이창욱)과 결혼했다. 강일섭(강신일)과 연두심(이칸희)이 차은동의 부모 역할을 대신해 줬고, 최준혁(강성민)의 숨겨진 아들 차은찬(유준서)이 차은동과 한지훈과 함께 버진 로드에 올라 꽃을 뿌렸다.

이후 이 모든 게 강태인(고세원)의 생각임이 밝혀졌다. 차은동을 위해 부모석에 앉아줄 수 있냐고 부탁했던 것. 그리고 강일섭과 연두심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였다.

결혼도 모두 끝나고 행복한 일들만 펼쳐질 줄 알았지만, 강태인은 결혼식 뒤에 숨겨진 추악한 비밀을 알게 됐다. 한서주(김혜지)는 강태인과 따로 만나 "부탁 하나만 들어줘요. 나랑 다시 만나줘요. 결혼이 안 되면 옆에만 있게 해줘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인은 "회장님한테 나랑 그렇게 해놓고 그게 말이 되냐고 생각하냐"고 했지만, 한서주는 "그땐 내가 잘못했다. 어차피 차은동 오랫동안 못 버틸 거다"라고 반박했다.

한서주는 "엄마(김나운)가 3년 동안 혼인신고도, 애도 못 낳게 했다. 차은동과 끝나면 한지훈도 외국으로 보낼 거다"라고 밝혔고, 강태인은 "은동이한테 당신 엄마가 또 그 짓을 한 거냐. 나한테 했던 그 짓을"이라며 분노했다.

이후 강태인은 직접 최명희를 찾았다. 강태인은 "저랑 은동이가 사모님을 어떻게 구해주셨는지 벌써 잊으셨냐. 저한테 했던걸 은동이한테도 하시지 않았냐. 지훈이랑 은동이, 3년 안에 이혼시키겠다는 거 아니냐. 이거 회장님도 아시냐"고 따져 물었지만, 최명희는 오히려 뻔뻔하게 "너 아직도 은동이 못 잊었냐. 네가 걔 보호자냐. 네가 왜 여기 와서 그런 걸 따지냐"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강태인은 "지훈이, 내 가족 같은 동생이다. 저랑 지훈이가 뭘 쥐고 있는지 아시면서도 둘의 결혼 생활을 막겠다는 건, 회장님과의 결혼생활도 끝내시겠다는 거 아니냐"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강태인은 "지훈이랑 은동이 살 수 있게 놔달라. 혼전 계약서도 파기해달라"면서 "최준혁이 자신의 아버지(송민형)를 지키기 위해 운전기사를 찾아 증거 인멸하라는 말이 담긴 대화 내용을 내가 갖고 있다. 한 번 들어보겠냐. 이것 외에도 은동이가 최준혁과 그 집안에 대해 밝힐 것들은 많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민주란(오영실)은 차은찬이 최준혁(강성민)의 자식이라는 걸 알고 나서 서서히 미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차은찬이 나오는 꿈을 꾸는가 하면, 아침 일찍부터 최명희의 집을 찾아가 "나 좀 살려달라"고 애원하기까지 했다. 그때 차은찬이 차은동과 함께 들어왔고, 민주란은 "내 새끼"라며 차은찬을 끌어안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위험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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