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라미란, 사이다 조언으로 더한 공감 [TV공감]
2020. 07.10(금) 17:45
밥블레스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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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밥블레스유2'에서 배우 라미란이 팩폭과 조언을 넘나드는 사이다 가득한 일침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데뷔 초부터 당찬 이미지로 활동해온 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을 자랑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9일 저녁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는 라미란이 인생언니로 등장해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나래는 텐트 피칭과 딱 어울리는 맞춤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남자분이 캠핑을 좋아하신다. 근데 아내가 큰 맘먹고 어렵게 구매한 고가의 북유럽산 면 텐트를 빌려달라고 한다더라. 게다가 아내는 똥 손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장비라는 건 누구에게도 빌려주지 않는 거다. 하지만 상대는 아내다. 서로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사이 아니냐. 텐트가 망가질 게 뻔하면 같이 가면 된다. 직접 세팅해주면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뭐든지 일단 남의 손에 넘어가면 뭔가 망가지게 돼 있다. 아내 손에 망가지게 둘 바에야 같이 가서 직접 치면 된다. 쳐준 뒤에 기다리다가 끝나고 직접 거둬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라미란은 "아니면 이혼해라. 아내가 계속 징징대면 어쩔 수 없다"라며 "글램핑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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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은 39세에 노화가 시작된 것 같다는 한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마흔 앓이에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하기도 했다. 그는 "골뱅이 냉면을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시중에 파는 냉면 육수로 만든 음식이다. 양념은 따로 없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라미란은 "연애를 안 한지 오래됐다. 꿈을 꿀 때마다 연애하는 꿈만 꾼다. 실제로 연애를 못할 것 같다. 나 자신을 자책하게 된다. 연애 생각을 잊을 만한 방법을 가르쳐줘라"라는 사연에 대해 "왜 잊으려고 하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는 "새로운 남성을 빨리 만나는 게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솔로 캠프 동호회를 가입하는 것도 좋다. 근데 동호회는 무드를 형성할 수 있지만, 거기까지 못 간다. 텐트에서 하기 좀 그렇지 않냐"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처럼 라미란은 사연에 깊이 공감하는 건 물론, 자신의 경험을 살린 따뜻한 조언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센 언니' 라미란의 사이다 발언은 지친 일상을 달래줄 힐링의 한 요소로 작용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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