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백운사 18.5미터 나무 위 고양이 똥순이, 보름 만에 구조
2020. 07.12(일) 10:37
동물농장 백운사 고양이
동물농장 백운사 고양이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물농장' 백운사의 나무 위 고양이 똥순이 구조 대작전이 펼쳐졌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리트리버 4견 4색 아.조.노.비, 백운사 똥순이, 불암산 누렁이 후속 편으로 그려졌다.

백운사에는 열흘이 넘도록 아무것도 못하고 나무 위에 있다는 고양이 똥순이가 있었는데, 나무 높이를 측정해보니 무려 18.5미터, 아파트 7층 높이.

똥순이가 내려오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안 내려오는 건지 알 수 없는 상황. 이에 생선으로 유혹을 해봤지만, 소용없었다.

이후 묘주가 크레인을 타고 접근, 본격적인 구조 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겁에 질린듯 똥순이는 다가오지 않았다.

그리고 나무에 올라가진 보름 만에 똥순이가 구조틀에 들어가 땅에 내려올 수 있었다. 드디어 재회한 묘주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15일간 고공생활을 한 똥순이의 건강상태는 신기할 정도로 모든 게 정상이었다. 전문가는 나무에서 먹을 것을 찾아 버텼을 거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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