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하는 거 봐서"…신현준, 前 매니저 비합리적 수익 배분 논란
2020. 07.13(월) 15:15
신현준
신현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신현준의 전 매니저가 약 13년 간 부당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에는 신현준이 전 매니저에게 수익 배분 관련 부당한 대우를 했다는 정황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13일 더셀럽은 신현준의 전 매니저인 김광섭 대표의 업무 환경과 신현준과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문자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서 신현준은 김대표에게 일본 팬미팅 사업을 성사시킬 것을 요구하며 자신을 비롯한 제3의 인물들의 정산 액수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김 대표가 "나는 몇 프로 받냐"고 묻자 신현준은 "너 하는 거 봐서"라고 대답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팬미팅은 투자가 진행되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지만, 업무와 관련된 정산들이 비체계적으로 진행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신현준이 13년 간 계약서 작성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구두로 약속한 수익 배분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다른 문자메시지에서는 신현준이 김 대표에게 로드매니저 A씨와 A씨를 소개한 이관용 대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김 대표는 신현준이 7~8년 간 로드매니저 20명을 교체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현준은 당시 잦은 로드매니저 교체로 공백이 생기면서 로드 매니저를 찾고 있었고, 이관용 대표가 소개한 A씨를 소개했다. 이후 A씨가 금전적인 문제를 일으키면서 마찰이 생겼고, 이를 신현준이 김 대표에게 수습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다.

또 다른 메시지에는 신현준이 김 대표에게 업무를 재촉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 대표에게 일을 가져오라고 재촉하는 내용으로, 김 대표가 답이 없자 같은 내용으로 계속 문자를 보낸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김 대표는 약 13년 간 신현준과 일하면서 욕설 문자, 모친 운전 심부름, 부당한 수익 배분 등으로 부당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현준 측은 김 대표가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김 대표가 갑질논란 관련 재반박한 이후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갑질 논란 속에 지난 12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더셀럽 제공]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신현준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