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이중엽 대표, 인피니트 폭언ㆍ폭행 논란 공식 사과 [전문]
2020. 07.14(화) 16:05
인피니트 남우현 김성규
인피니트 남우현 김성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연예 기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이중엽 대표가 술자리에서 소속 아티스트 인피니트를 향해 한 행동이 '폭언과 폭행' 논란으로 번진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를 전했다.

인피니트의 멤버 남우현은 13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 대표, 멤버 김성규와 함께 있음을 알렸다.

멤버들의 군 복무가 이어지며 공백기를 갖고 있는 인피니트 멤버들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모였지만, 영상 내용이 문제가 됐다.

영상에서 술에 취한 상태였던 이 대표는 모자를 쓴 남우현의 머리를 손으로 내리쳤다. 이에 남우현은 "방금 보셨냐. 나를 이렇게 때린다. 너무 때리시네"라는 농담을 했다.

또 이 대표는 남우현을 향해 "이 XX 되게 얌전해졌다"며 욕설을 내뱉었다. 남우현은 "욕을 하지말라"고 반응했다. 이 대표는 휴대폰에 문제가 생겨 라이브를 켜지 못한다는 김성규에게 "(팬들과) 소통하기 싫은 것"이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흐리기도 했다.

해당 방송 이후 누리꾼은 이 대표의 태도를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 대표는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경솔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그 자리에 있었던 두 아티스트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라며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언행에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이중엽 울림엔터테인먼트 대표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중엽입니다.

먼저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린 경솔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아무리 격의 없는 사이라도 라이브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될 언행이었으며 영상 내용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 있었던 두 아티스트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방송을 보고 불편하셨을 분들과 오랜 세월 동안 울림 소속 아티스트들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두 아티스트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언행에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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